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푸에르자 부르타(Fuerza Bruta)’ 무대에 선다.

장우혁은 이번 공연에서 미국의 팝 아티스트 어셔가 퍼포머로 참여해 화제가 된 장면인 꼬레도르(CORREDOR: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남자) 역할로 참여한다.

이 역할은 고도의 체력과 유연성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로, 푸에르자 부르타는 이 퍼포먼스를 소화할 수 있는 장우혁을 특별히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우혁은 지난 2011년 푸에르자 부르타의 영상을 본 뒤 자신의 노래 ‘기억에게 외치다’ 뮤직비디오에 푸에르자 부르타에서 영감을 얻은 장면을 넣는 등 이 공연에 관심을 보여 왔다.

장우혁은 또, 2013년 푸에르자 부르타의 첫 내한공연을 보고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푸에르자 부르타 제작진은 장우혁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본 뒤 올해 푸에르자 부르타 내한공연의 첫 문을 여는 퍼포머로 장우혁을 선택한 것.

장우혁은 이번 퍼포먼스를 위해 체력을 단련하는 등 푸에르자 푸르타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우혁은 오는 7월 29일부터 매주 주말 공연 중 2회, 총 20회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며, 푸에르자 부르타 내한팀과의 연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푸에르자 부르타를 통해 장우혁이 어떤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푸에르자 부르타는 오는 7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린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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