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오는 6월 일본 투어 공연을 펼친다.

이적은 오는 6월 2일 도쿄(에비스 리퀴드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4일 오사카(우메다 클럽 쿼트로)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앞서 이적은 지난 4월 베스트 앨범 'LEEJUCK BEST SELECTION ~よかった~'(이적 베스트 셀렉션 ~다행이다~) 발매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베스트 앨범(포니캐년 엔터테인먼트 발매)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아이돌 일색의 해외 공연 시장에서 값진 의미를 지닌다. 포니캐년 측은 이적에 관해 "한국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응답하라 1988'의 OST에 참여한 실력파 뮤지션"이라고 소개하며 "단편 소설과 그림 동화책을 출간하는 등 전방위적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이적은 지난 2015년 6월초 일본 도쿄 키네마 클럽에서 첫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POP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이적은 'LEE JUCK The 1st Live in Tokyo'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펼치면서 유창한 일본어로 관객과 소통해 일본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적의 일본 콘서트 해외 티켓 예매는 라쿠텐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사진= 뮤직팜코리아 제공]

K STAR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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