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황재근이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뽐내며 의류매장을 흔들어 놨다.

최근 황재근 디자이너는 형형색색의 꽃무늬 옷차림에 금빛 액세서리와 반짝이는 장식이 달린 뿔테 안경을 쓰고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잠시 휴-완벽한 김대리’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완벽한 김대리’의 의뢰인은 서울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워킹맘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하루 동안 매장 일을 대신 봐줄 ‘김대리’를 의뢰했다.

이에 패션디자이너로 유명한 황재근이 ‘김대리’로 출동, 의류매장 사장으로 변신한 것.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건 황재근 디자이너 특유의 화려하고 독특한 패션이었다. 황재근 디자이너는 남다른 패션으로 등장과 동시에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황재근 디자이너를 본 ‘완벽한 김대리’ MC 이휘재와 허경환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외계인을 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재근 디자이너가 의뢰인의 의류매장에 들어서자 직원들 또한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도깨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 매장을 찾은 손님들도 황재근 디자이너를 보고 깜짝 놀라기는 마찬가지. 황재근 디자이너의 현란하면서도 유쾌한 입담까지 더해져 매장이 들썩였다.

그런가 하면 황재근 디자이너는 매장 직원들을 살뜰히 챙기고 손님들에게 패션에 대해 신중하게 조언하는 진지한 모습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또한 황재근 디자이너는 매상을 올리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서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김대리’로서의 업무를 완벽하게 마쳤다.

이밖에 ‘맞춤 인력 연구소’ 소장 이휘재는 일과 육아에 지친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아기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독특한 차림의 의류매장 사장으로 변신한 황재근 디자이너의 유쾌한 모습은 오늘(15일) 오후 11시 코미디TV ‘잠시 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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