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소극장에서 진행한 콘서트 '발라드(BALLAD)'를 성황리에 끝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5월 11일~13일) 동안 진행된 거미의 소극장 콘서트 '발라드(BALLAD)'가 모두 매진된 가운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거미는 지난 2015년 개최한 소극장 콘서트 'Fall in memory' 이후 3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찾았다. 이번 콘서트 역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거미의 무대를 즐겼다.
거미는 소극장 공연에 맞는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골목을 돌면', '거기 그대로', '사랑했으니 됐어' 등의 곡들을 밴드 세션과 함께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보고싶다', '어른아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과 함께 '당신의 밤', '겁' 등을 힙합 메들리로 만들어 숨겨둔 랩 실력과 댄스를 선보여 팔색조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거미는 "제 노래를 다 따라 불러주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정말 감동했다. 여러분 덕분에 더 힘을 내서 좋은 노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거미는 '선물', '썸 탈거야',' 번꽃 엔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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