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오는 6일과 13일, 관객과 함께하는 '싱어롱데이'를 개최한다.

'싱어롱데이'는 공연 중 관객이 배우와 함께 <젊음의 행진> 넘버를 부르며 관람하는 이벤트.

올해 11주년을 맞은 <젊음의 행진>은 화려한 무대와 신나는 넘버,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커튼콜로 인기리에 공연 중이다.

<젊음의 행진> 관계자는 "'싱어롱데이'는 관객들이 직접 만드는 이벤트"라며 "작품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젊음의 행진>은 가수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지누션의 <말해줘>, 핑클의 <영원한 사랑> 등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유행했던 대중가요로 구성된 창작뮤지컬.

1990년대 인기 만화 <영심이>의 주인공 오영심이 서른여섯 살 성인이 된 후 학창 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신보라, 김려원, 강동호, 김지철, 원종환, 김세중, 정영아, 전민준, 한선천 등이 출연하는 <젊음의 행진>은 오는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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