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주역을 맡아온 ‘웨버의 남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웨버의 70주년을 기념하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에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오가는 세계적인 배우 라민 카림루(Ramin Karimloo), ‘세계 최다 팬텀’의 주인공 브래드 리틀(Brad Little),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지저스’ 마이클 리로 3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세 배우 모두 웨버를 대표하는 작품에 모두 주역을 맡은 스타로 전 세계 해외 팬은 물론,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가진 배우들이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세기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거장 웨버의 70주년을 기념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스페셜 기념 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5월 2일에는 국내 미공개작 포함 30여 곡의 주옥같은 명곡을 최정상의 스타들의 무대로 만나는 ‘뮤직 오브 앤드류 로이드 웨버 콘서트’,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오페라의 유령’의 감동을 압축한 느낌의 전곡 갈라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가 공연될 예정이다.

K STAR 박지원 기자 jiwon_p63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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