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감동시킨 불후의 명작,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오는 4월 한국 관객을 찾는다.

1965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맨 오브 라만차’는 국내에서 2005년 ‘돈키호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속적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왔다.

‘맨 오브 라만차’는 스페인의 대문호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작가 세르반테스가 감옥에서 자신의 희곡 '돈키호테'를 죄수들과 함께 공연하는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역대 그 어느 시즌보다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2018년 ‘맨 오브 라만차’에는 반짝이는 별들이 총출동한다. 세르반테스이자 돈키호테 역에는 대중을 사로잡는 뛰어난 연기력의 소유자 오만석과 영국 웨스트엔드까지 사로잡은 월드클래스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캐스팅됐다.

일명 ‘돈키호테 바이러스’를 통해 잊고 있던 꿈을 떠올리게 해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4월 12일 부터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K STAR 박지원 기자 jiwon_p63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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