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호흡이죠. [조선명탐정3]로 돌아온 김명민-오달수가 남다른 브로맨스를 뽐내고 있습니다.
오달수를 도도하고 새침한 남자라 말하는 김명민.
[현장음:김명민]
잘 모르시겠지만 그런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런 김명민을 소울메이트라 칭하는 오달수.
[인터뷰:오달수]
그냥 제가 숨 쉬는 것 같은 느낌?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김명민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하죠.
[현장음:박경림]
영화계에서 오달수 씨에게 빠지면 약도 없다는 말이 있거든요
[현장음:김명민]
네네 맞아요 그런데 이게 또 아무 남자한테나 (마음을) 주지 않아요 줄 듯 줄 듯 안주거든요 밀당의 천재! [조선명탐정 1]때 제가 형이랑 친해지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거든요 드라이브도 같이 하고 그리고 여자친구 처음에 만났을 때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어요
[현장음:오달수]
오픈카도 타고
[현장음:박경림]
오픈카를 탔답니다 여러분 오픈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했다
[현장음:김명민]
남자랑 같이 드라이브 한 거 처음입니다
이토록 어렵게 얻어낸 오달수의 마음은 시즌 3과 함께 곧 질투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세편의 시즌을 통 털어 처음으로 김명민에게 생긴 러브라인 때문입니다.
[현장음:김명민]
약간의 말랑말랑한 코드들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달수 형이 실제로 질투를 많이 한 거 같아요
그간 이민호부터 진구, 박서준까지 훈남 배우들과 줄곧 호흡을 맞춰온 김지원.
[현장음:김지원]
진짜 복 받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현장에서
훈남 배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김명민과도 완벽한 케미를 만들어낸 김지원인데요. 오달수도 인정할 만큼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죠.
[인터뷰:오달수]
두 사람이 이렇게.. 뭐라고 그럴까요 잘됐으면 하는 그런데 명민 씨가 극 속에서 유부남이죠? 부인이.. 저기 다른데 있죠?
[인터뷰:김명민]
없죠
[인터뷰:오달수]
없어?
[인터뷰:김명민]
네
[인터뷰:오달수]
그렇다면 잘..
[인터뷰:김명민]
뭐 읽으신 거예요? 으하하하 부인 없죠
[인터뷰:오달수]
1, 2, 3 다 없었구나 그렇다면 두 분이 참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을 속으로 하면서 괜히 질투 나는 척 했던 그런 거 같습니다
[인터뷰:김명민]
척? 사실입니까?
과연 오달수는 질투 나는 척!을 했던 걸까요? 사뭇 친해진 김명민과 김지원을 보며 오달수의 본심이 드러났는데요.
[현장음:오달수]
오늘도 굉장히 기분이 조금 그런데 여행 이야기를 둘이 같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세요 두 분이 여행을 가시는데 저도 따라가렵니다
김명민-오달수-김지원이 케미가 기대되는 영화 [조선명탐정3]는 2월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