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씨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피디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습니다 드라마 [사자]를 통해서인데요 이번엔 1인 4역 도전이라고 하죠 늘 도전하는 배우, 박해진 씨를 만나봤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대륙이 사랑하는 남자, 박해진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의 신작, 드라마 [사자]를 통해 안방극장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박해진.

그의 [사자] 출연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한국 드라마에서 최초로 1인 4역에도 도전하기 때문인데요.

[현장음: 박해진]

네 명의 주인공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게 될 '일훈'이라는 캐릭터는 가장 사람다운 인간스러운 모습의 캐릭터가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첸'이라는 인물은 좀 더 동물스러운 모습, '동진'이라는 인물은 더 냉철하고 차갑고 굉장히 냉소적인 캐릭터가 될 것 같고요 '미카엘'이라는 인물은 그에 반에서는 굉장히 예술적인 모습을 담고 있을 거 같아요

[현장음: 박슬기]

이 네 명 이름 외우는 것도 어려우셨겠어요?

[현장음: 박해진]

실제로 대본 리딩 때 제가 '미카엘'을 잊어버려서 여쭤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자신이 맡은 배역의 이름조차 외우기 쉽지 않은 1인 4역! 박해진은 이를 잘 소화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죠.

[현장음: 박해진]

네 저도 걱정이 앞섭니다 걱정이 앞서고요 액션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준비를 하고 있고 너무 많은 변화를 주기보다 제 안에서 줄 수 있는 최소한의 변화로 최대한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할 겁니다

박해진의 1인 4역 도전에는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나나가 함께 합니다. 그녀 역시 [사자]를 통해 첫 주연에 나서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현장음: 나나]

Q) 첫 주연 소감은?

A) 긴장도 많이 되고 또 한편으로는 부담도 많이 되고요 그만큼 큰 책임감도 가져야된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훌륭한 작품으로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같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많이 설레고 기대되고 굉장히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박해진과 나나는 평균 이상의 큰 키를 자랑하며 벌써부터 비주얼 커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장음: 박해진]

Q) 나나와의 호흡은?

A) 나나 씨가 키가 워낙 크시고 해서

[현장음: 나나]

Q) 박해진과의 호흡은?

A) 매너가 워낙 좋으셔서 항상 자상하게 챙겨주시더라고요 굉장히 편안하게 잘 대해주시고 장난도 쳐주시고 그래서 정말 많이 지금은 편해지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박해진과 나나도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의 비주얼을 인정하고 있었는데요.

[현장음: 박해진]

첫인상은 제가 뭐라고 했죠? 기억해요?

[현장음: 나나]

잘생겼다~

[현장음: 박해진]

나나 씨를 보고 잘생겼다고 아주 첫인상을 얘기를 했었고요 남자답게 잘 생긴 게 아니라 소년처럼 되게 잘 생겨서 똘망똘망한 남자애처럼 생겨가지고 잘생겼다고 얘기를

[현장음: 박슬기]

칭찬이죠?

[현장음: 박해진]

그럼요 

예쁜 걸 넘어 잘생기기까지 한 나나, 그녀가 본 박해진의 첫인상은요?

[현장음: 나나]

잘생기신 건 물론이고요 우선 어..

[현장음: 박해진]

뭘 갑자기 짜내요 있는 대로 얘기하세요

[현장음: 나나]

제가 이제 시청자의 입장에서 배우 박해진 선배님을 봤을 때 차갑고 약간 완벽할 것 같고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고 그런데 얘기를 나누고 나서는 금방 그런 이미지가 사라졌던 거 같아요 워낙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힘을 가지고 계신 분이더라고요

박해진-나나의 비주얼만으로도 이미 한국을 넘어 전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사자]!

특히 박해진의 출연 소식에 중화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현장음: 박해진]

Q) 중화권에서 사랑 받는 이유는?

A) 중화권의 특별한 인기비결은 사실 잘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좋은 작품에 출연을 하고 좋은 작품, 그리고 잘 돼야 중화권에서도 인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까지도 제가 찾아뵙지는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들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사자]라는 좋은 작품으로 꼭! 동시방영을 목표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늘 도전하는 배우 박해진!

[현장음: 박해진]

늘 좀 힘든 작품 위주로 해왔던 거 같아요 그 어떤 작품들보다도 사실 가장 힘들 것 같다고 감히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만큼 준비도 많이 했고 어느 때보다도 기운이 넘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멋지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보여줄 한국 드라마 최초의 1인 4역은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될 드라마 [사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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