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로 복무 중인 백성현이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영화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영화 [스타박'스 다방] 언론시사회는 백성현의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이었는데요.

[현장음: 백성현]

제가 1월 2일에 입대를 하는데 마지막 스케줄로 [스타박'스 다방] 시사회를 하고 갈 수 있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카메라 앞에 선 백성현은 조심스레 군 생활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장음: 백성현]

너무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가게 돼서 솔직히 막 주위 사람들한테도 많이 잘 얘기 안 하고 그냥 조용히 가려고 했어요 너무 부끄러워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 제가 어떻게 감사하게도 해양경찰에 지원했는데 합격을 해서 이렇게 제가 원하는 곳에 가서 복무를 할 수 있다는 게 그것도 감사하고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한동안 배우 백성현을 볼 수 없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영화일 텐데요. 백성현 자신에게도 특별한 영화라고 하죠.

[현장음: 백성현]

제가 [스타박'스 다방]을 찍고 난 다음부터 솔직히 조금 잘 이렇게 풀렸다고 해야 되나? 솔직히 선물 같아요 저한테는 그래서 이 영화를 제가 군대에 가 있을 때 개봉을 하다보니까 제가 없을 때 제 주위 분들이라든지 많은 분들이 보셔서 그냥 좀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입대 전, 팬들에게 영화라는 특별한 선물을 남긴 배우 백성현! 한동안 볼 수 없을 그의 모습은 1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스타박'스 다방]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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