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21일 오전, 고인의 발인이 엄수됐는데요. 상주로 나선 샤이니 민호가 위패를 들고 운구행렬에 앞장섰고요. 고인의 누나가 해맑게 웃고 있는 종현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은 채 이를 뒤따랐습니다.

샤이니의 태민과 키, 온유와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동해가 고인을 모신 관을 운구했는데요. 휘청이는 발걸음에 슬픔이 더해졌습니다.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던 키는 온유의 품에서 눌러 담았던 눈물을 다시 한 번 터뜨렸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소속사 식구들의 눈시울 역시 붉어졌습니다. 소녀시대의 태연과 윤아, 효연, 수영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요.

고인을 친오빠처럼 따랐던 예리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강타, 전현무 등 소속사 식구들도 눈물을 머금은 채 고인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가족과 같았던 동료 선후배들의 배웅 속에 하늘로 떠난 고 김종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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