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을 향한 곽도원의 애정이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현장음: 정우성]

도원 씨는 저를 참 사랑해주는 거 같아요

영화 [강철비]로 만나 역대급 브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우성과 곽도원!

[현장음]

두 분이 동갑 배우인걸로 화제를 모았는데 서로의 첫인상이 어땠는지와 서로의 장점을 꼽아주신다면?

[현장음: 곽도원]

일단 화제라는 게 일단 참 저는 불편하고요 동갑인 게 왜 화제인거에요? 도대체 그리고 저는 뭐 당연한 일이라

동갑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두 사람인데요. 그런데 이들의 관계는 어딘가 모르게 곽도원의 외사랑으로 보입니다. 이게 다 정우성의 장난기 때문인데요.

영화 속 곽도원이 부른 지드래곤의 [삐딱하게]에 대한 질문을 받은 두 사람.

[현장음: 정우성]

시끄러웠어요

[현장음: 곽도원]

으하하하하하

[현장음: 정우성]

에피소드는 시끄러웠습니다 차안에서 너무 고성으로 불렀기 때문에

[현장음: 곽도원]

아름답지는 않더나?

[현장음: 정우성]

아니에요 도원 씨한테 물으면 안 되죠 저한테 물어야 될 에피소드입니다

정우성의 '곽도원 몰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강철비]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정우성.

[현장음: 정우성]

곽도원이 힘들었습니다 촬영 끝나고 곽도원이랑 소주 마셔주는 게 힘들었습니다

[현장음: 곽도원]

일 끝나고 나면 소주 한잔이죠

이날 정우성의 인터뷰는 '기승전 곽도원'으로 끝이 났는데요. 대놓고 애정표현을 하는 곽도원과.

[현장음: 곽도원]

[아수라]때 같이 하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우성 씨에게도 많이 반했던 그런 부분들이고 그리고 믿음이 [강철비]라는 영화에까지 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난스런 '애정표현'의 정점을 보여준 정우성.

[현장음: 정우성]

항상 연기할 때 이 친구가 나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정말 그런 느낌이 들 때 더 푸근하게 그리고 혹은 더 막 되먹게 못되게 장난도 치고

두 사람의 막강 브로맨스는 영화 [강철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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