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연말 자선 콘서트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6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딜라이브 서울경기 케이블TV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착한 콘서트'가 함께 하며, 고독사 고위험군에 있는 홀몸노인을 위한 자살 예방 자선 콘서트로 진행된다.

가수 황보가 MC를 맡은 '2017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에는 가수 채환, 여행스케치, 코요태, 백청강, VOS, 써니힐, 혜이니, 더히든, 한소아, 이시몬, 여우곰, 정흠밴드, 민진주, 이가빈, 황인선, 손정윤, 힐링소년소녀합창단, 시크엔젤, 하이큐티, 이소미, 지욱 등 많은 가수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그동안 착한 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홀몸 장애인 50여 명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연 전에는 워너원의 사인 CD를 비롯한 인기 가수들의 애장품과 겨울용품 등의 바자회도 함께 열려 많은 기대가 쏠린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 채환은 "희망을 파는 콘서트가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감사하게도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며 "연말이 가기 전에 함께 따뜻한 희망을 만들어 보자"고 전했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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