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정윤호가 데뷔 이래 가장 찌질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멜로홀릭] 출연을 결정한 정윤호.

사랑 앞에 작아질 수밖에 없는 남자, '유은호' 역을 맡아 안방극장 팬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현장음: 한석준]

동방신기로 데뷔한 이래 찌질했던 적이 없잖아요?

[현장음: 정윤호]

사실 여러분들이 아실지 모르겠지만 제 본성이 찌질합니다 아무래도 한 여자에게 대한 찌질한 부분이 되게 직선적이고 그만큼 순수한 모습이 나타났던 거 같아요

'무대 위의 군주'라 불릴 정도로 늘 화려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던 정윤호의 찌질함이라니, 좀처럼 상상이 되지 않죠.

[현장음: 정윤호]

배역에 제 안에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현장음: 한석준]

찌질함이?

[현장음: 정윤호]

왜냐하면 요새 열정남으로 많이 통하는데 어떻게 보면 일맥상통한 거거든요 그런 매력들이 많이 담겨있고요

[현장음: 한석준]

오늘 기사 제목이 '정윤호 알고 보니 찌질남' 이렇게 나와도 괜찮습니까?

[현장음: 정윤호]

어.. 제 생각에는 '열정찌질 플러스 유노윤호'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만큼 [멜로홀릭]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가하면 정윤호는 [멜로홀릭]을 촬영하며 전역 반년 만에 다시 군복을 입어야 했는데요.

[현장음: 정윤호]

실제로 제가 군대 입대신 들어갔는데 거기가 하필 제가 근무했던 옆이었어요 의정부 쪽이죠 그래서 많은 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나온 지 얼마 안됐는데 또 다시 가니까

[현장음: 한석준]

보통은 재입대를 꿈으로만 꾸는데 거의 현실에서 마주하셨군요?

[현장음: 정윤호]

네 현실로 바로 마주했습니다

전역 후 곧바로 콘서트에 드라마까지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윤호. 계속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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