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이자 사업가 A씨와의 갈등으로 소송을 진행 중인 방송인 김정민이 피해자 증인신문 후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김정민은 지난 15일 A씨의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는데요.

4시간 넘게 진행된 증인 신문을 마치고 나온 김정민은 취재진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힘든 시간이었지만 홀가분하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더 일찍 용기 내지 못한 것과 이런 모습까지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는데요.

한편, A씨는 김정민을 상대로 혼인빙자사기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에 김정민은 7월 A씨를 공갈 혐의로 형사 고소해 팽팽한 법정 공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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