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씨가 영화 [꾼]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기꾼 캐릭터를 맡았는데요 전역 후 다소 무거운 역할을 주로 했던 현빈 씨가 능청스럽고도 섹시한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죠 11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꾼]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현빈의 사기꾼 변신에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군 전역 후 [역린], [공조] 등 다소 무거운 캐릭터를 보여줬던 현빈! 그가 능청스럽고 섹시한 사기꾼이 되어 여심 사냥에 나섰는데요.

[현장음: 현빈]

제대로 한판 벌려보죠 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기꾼 역을 맡은 현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특히 여성관객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죠.

극중 현빈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 역을 맡았는데요.

[현장음: 현빈]

사실 제가 파트너를 찾고 있었거든요

[인터뷰: 현빈]

Q) 현빈표 사기꾼은?

A) 제 나름대로는 생각했던 거는 제가 중심을 잡아서 계획만 잘 안틀어지게 중심부분만 있으면 여기 계신 분들이 나머지의 일들을 다 해결해주신다고 생각을 했고요

사기꾼들은 물론, 관객들까지도 제대로 속이기 위해 특수 분장까지 소화했다는 후문입니다.

[인터뷰: 현빈]

Q) 특수 분장 어땠나?

A) 특수 분장으로 인해서 그때마다 있는 상황들에 대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요 여기 있는 사기꾼들을 포함해서 관객들까지 속이고 또 거기에서 오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점에서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권력을 위해서라면 사기꾼과도 손을 잡을 수 있는 검사 '박희수'역의 유지태도 만날 수 있는데요.

[현장음: 유지태]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수석검사 박희수입니다 맨날 쳐드실 생각만 하지 말고 일들 좀 합시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매드독]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죠.

[현장음: 유지태]

너무 다른 모습이죠? 지금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하고.. 사실 그게 제 계산이라면 계산이었고고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앞으로 악역, 선한역 가리지 않고 저한테 도전이 될 만한 역할이 있으면 계속해서 도전을 해볼 생각이 있습니다

검사까지 끌어들인 채 제대로 된 판을 짠 '꾼'들! 영화만큼이나 촬영현장 케미도 최고였다고 자신하는데요.   

[현장음: 배성우]

저희 촬영할 때도 거의 같이 뭉쳐서 다녔고요 같이 뭉쳐서 밥도 먹고 계속 뭔가 이상하게 안 어울리는 거 같은데 친하게 지내게 됐어요

[현장음: 현빈]

저희가 원체 촬영을 하는 신들 자체가 다 같이 모여서 촬영을 하는 신들이 많아서요 그냥 다 두루두루 잘 지낸 거 같고요 합도 두루두루 맞은 거 같습니다

[현장음: 유지태]

저도 마찬가지고요 뭐.. 누구하나 빠짐없이 저희 영화 재미있게 잘 찍었던 거 같아서요 합이 참 잘 맞았습니다

[현장음: 나나]

저도 선배님들과 합은 다 잘 맞았던 거 같은데요 그래도 그 중에서 한 분을 꼽자면  성웅 선배님께서 긴장도 많이 풀어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저 개인적으로는 성웅 선배님과의 합을 뽑겠습니다

콕 찍어 박성웅과의 케미가 더 좋았다는 나나의 고백. 이에 대한 박성웅의 대답은요?

[현장음: 박성웅]

아시다시피 저는 혼자 다녀서.. 나나 씨랑 잘 맞았습니다

화려한 캐스팅부터, 볼거리까지 가득한 영화 [꾼]!

[현장음: 현빈]

어때 재미있을 거 같지 않아?

11월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꾼]은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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