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뮤지션 빅브라더가 신곡 'Don't You Go'로 돌아왔다.

지난 2013년 11월 거미와 함께한 'Only One' 이후 4년 만의 신곡이다.

빅브라더가 직접 프로듀싱한 'Don't You Go'는 EDM 사운드 기반의 Future Bass 장르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같이 있어 달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곡이다.

이번 곡은 밴드 TOXIC 출신 김정우와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데이비드오가 함께했다. 곡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하는 기타 사운드는 김정우가 맡아, 트렌디한 퓨쳐베이스 트랙 위에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불어 넣어 한층 세련된 사운드를 완성했으며, 데이비드오의 애절하고 감수성 짙은 보이스로 곡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빅브라더는 소속사를 통해 "'Don't You Go'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이지만, 단순 기계음으로 만들어진 곡이 아닌 사람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 일상에서 좀더 편하게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는 곡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현재 빅브라더는 해외 프로젝트 그룹 Team H의 프로듀서/DJ로 활동 중이기도 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EDM 시장에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 新 한류 EDM 시장을 개척했다. 이미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두터운 팬층도 확보하고 있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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