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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교통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 배우 고 김주혁..  그동안 연예계엔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게 된 스타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비극적 사고로 가슴에 묻은 스타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고 김주혁..갑자기 전해진 배우 김주혁의 허망한 비보에 연예계와 누리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아직도 그 슬픔의 여운이 여전한 가운데 그동안 갑작스런 비극적 사고로 세상을 떠난 스타들 역시 다시금 대중의 기억속에서 아프게 되살아나고 있는데요

 

2014년 10월 27일, 황망한 의료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던 고 신해철..

 

생전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 유착박리술과 위 축소술을 받았던 그는 수술 이후 고열과 복부 통증, 심막 기종 등 복막염 증세를 보였고, 수술 일주일 만에 숨지고 말았는데요

 

신해철의 죽음에서 촉발된 ‘신해철 법’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시행됐습니다.

 

 

[현장음: 윤원희/고 신해철 아내]

 

피해자가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이렇게 재판이라도 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른 의료사고로 힘드신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저희 상황이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신해철이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났던 그 해 9월,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고속도로에서 방호벽을 들이박으며 사고를 당했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는 사고 당일 사망하고 중태에 빠졌던 권리세 역시 나흘 뒤 유명을 달리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서로를 챙기며 꿈을 향해 달려가던 꽃다운 멤버들, 남은 멤버들은 홀연히 떠나가 버린 故 은비, 리세를 기리기 위해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하늘에서 리세와 은비가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여러분이 저희와 함께 리세, 은비를 영원히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같은해였던 지난 2014년 12월, 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녀가수 죠앤이 향년 26세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죠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는데요

 

[햇살 좋은 날], [순수] 등의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제2의 보아라고도 불리는가하면 당시 다나, 하늘, 유리와 함께 소녀가수 4인방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바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2008년 8월 [커피프린스 1호점] [최강칠우]의 배우 이언이 오토바이 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이언은 당시 새벽까지 이어진 KBS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2005년 개그우먼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 삼총사'로 활약했던 김형은 역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형은은 2006년 12월, 강원도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무리하게 속력을 내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경추에 손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2007년 심장마비로 결국 눈을 감았습니다.

 

 

[현장음: 윤택]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잘 쉬고 그리고 저희가 형은이를 잊지 않고 코미디를 열심히 하는 게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함께 활동하던 심진화는 친구를 떠나보낸 뒤 지독한 후유증에 시달렸음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심진화는 '환청이 많이 들렸다. (김)형은이 환청도 많이 들렸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9층에서 뛰어내리려고도 하고 정신과에 의존도 많이 하면서 6개월째 살았다. 눈을 뜨면 바로 술을 마시고 그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하면 1995년 11월 20일 우리 곁을 떠난 듀스 멤버 출신 김성재는 솔로 데뷔 날,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는데요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두고 한동안 논란도 많았던 그의 사망사건은 결국 ‘의문사’로 결론지어져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현장음: 육영애, 故 김성재 어머니]

 

얘는 운이 나쁜 애였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요 운이 나빠서 모든 게 이렇게 갔던 거지..

 

 

또한 천재 뮤지션 故 유재하는 1987년 11월,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고 향년 스물여섯에 숨지고 말았는데요 데뷔 앨범을 유작으로 남긴 유재하의 음악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슬픈 사망소식들..너무나도 갑작스러웠던 이별이었기에 더욱 황망하고 슬펐는데요 영원히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살아있을 비운의 스타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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