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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씨와 이준 씨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대했는데요. 두 사람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비공개 입소를 택했습니다. 요즈음 추세를 보면 스타들이 비공개 입소를 선호하는 것 같은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보람 기자의 연예 온도차]에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보람 기자, 안녕하세요?

 

 

A) 안녕하세요

 

Q) 어제(24일) 배우 이준 씨가 '진짜 사나이'가 되기 위해 입대를 했습니다. 현장에 이보람 기자가 직접 다녀오셨다고요, 현장 분위기 먼저 전해주시죠?

 

A) 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큰 인기를 누린 이준 씨가 어제(24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제8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보통 남자 연예인들의 입대 소식은 매체들의 보도로 먼저 알려지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이준 씨의 경우 본인이 직접 SNS를 통해 입영 예정 사실 확인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죠. 때문에 '입소 당일 간단한 행사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소속사 측은 비공개 입소를 계획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팬들은 이준 씨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배웅길에 나섰는데요. 제가 오전 10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했는데, 이미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이준 씨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준 씨는 오후 1시 20분쯤 검은색 카니발 차를 타고 위병소를 통과했는데요. 소속사 측에서 미리 밝혔던 대로 별도의 인사말을 전하진 않았지만,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조수석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Q) 역시 이준 씨네요, 팬들을 외면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팬들은 '좀 더 오래 봤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던데, 이런 분들에게 입대 전 이준 씨가 깜짝 발표한 솔로곡이 위안이 되고 있죠?

 

A) 네,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뒤 노래하는 이준 씨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음원이었는데요. 이준 씨가 입대 6일 전 '내가 주고 싶은 건' 이라는 솔로곡을 발표했습니다. 이 곡은 가수 활동 당시 함께 했던 엠블랙 전 멤버 천둥 씨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오직 팬들을 위한 팬송이라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받는 것에 비해 자신은 주는 게 없어 늘 미안하고 고맙다는 내용이 담긴 가사가 이준 씨의 목소리를 입고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소속사에 따르면 이 곡은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 대한 이준 씨의 진심을 담았다고 합니다.

 

Q) 그런가 하면, 지난 월요일에는 '한류 스타' 김수현 씨가 비밀리에 입소했습니다. 비밀 입소를 택했기 때문에 현장에는 '한류스타' 네임밸류에 비해 팬들과 취재진이 그렇게 많이 몰리진 않았죠?

 

A) 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김수현 씨가 입대하기 때문에 '현장에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예상과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수현 씨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제1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군 생활에 들어갔는데요. 소속사 측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김수현 씨가 입소할 때까지 해당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었죠. 그래서인지 현장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김수현의 입대임에도 취재진과 팬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팬들의 말에 따르면, 김수현 씨를 보고 싶어하는 일부 팬들의 경우 경기도에 위치한 신병교육대 이곳저곳에서 이른 아침부터 대기했다고 하는데요. 다른 곳에 있었던 팬들은 정말 아쉬운 마음이겠지만, 이곳에 있던 팬들은 김수현 씨가 탄 차량이라도 볼 수 있었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예고했던 대로 김수현 씨는 팬들 앞에 나서지 않은채 조용히 위병소를 통과했고요. 이후 소속사 대표가 입영식 행사에 참석한 김수현 씨의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수현 씨는 검은색 집업 점퍼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룩을 완성했으며 특히 스타일링 없는 짧은 머리가 눈길을 끌죠. 작은 얼굴과 똘망똘망한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이는데요. 이 모습을 보면서 ''잘생긴 사람은 헤어스타일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말이 진짜구나'라고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Q) 김수현 씨가 이렇게 비밀리에 입소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인들의 남다른 의리가 있다고요?

 

A) 네, 보통 스타들이 군대에 가면 아무리 장소를 비공개로 한다고 해도 입소 당일에는 알려지기 마련인데, 김수현 씨의 경우는 예외였습니다. 애초 김수현 씨는 함께 입소하는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면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제외하고는 입소 장소를 알리지 않았다고 하죠. 특히 소속사 관계자들 중에서도 고위급 간부, 또 직접적으로 함께 일을 하는 매니저에게만 해당 사실을 알렸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소속사 홍보팀이나 이외 매니저들이 조금 난처한 상황에 몰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수현 씨의 인기가 워낙 뜨거운 만큼 취재진들의 취재 요청이 이어지는데, 다들 '모릅니다'라고 답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일부 취재진은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도 했다고 합니다. 당사자들은 정말 몰라서 모른다고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진짜든 거짓이든 이런 부분을 보면 김수현 씨가 정말 주변 사람들에게 잘했구나 싶기도 한데요. 어쨌든 김수현 씨 본인의 뜻에 따라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소를 비밀에 부쳐줬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Q) 그런데 이 근래를 보면, 스타들이 떠들썩하게 입대하는 것보다는 조용한 입소를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왜 그런 걸까요?

 

A) 네, 가장 큰 이유는 자신으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면, 다른 훈련병들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들, 오빠, 동생,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신병교육대 부근이 그리 넓지 않은 장소잖아요. 그런데 한 사람으로 인해 주변이 혼잡해지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고, 위병소에서 많은 인원을 통제하기도 쉽지가 않겠죠. 때문에 김수현 씨 측은 '함께 입소하는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면서 '비공개 입소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힌 바 있고요. 또 올해 입대한 스타들을 보면, 말씀드렸던 김수현-이준 씨 외 배우 이민호, 옥택연, 강하늘 씨 등이 비공개 입소를 택했는데, 이들 모두 다른 훈련병들에 비해 나이가 많죠. 남들에 비해 다소 늦게 군대에 간다는 점, 또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에 간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이들은 입대 전 인터뷰 및 공식 석상에서 '남들 다 가는 군대'라면서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추측을 해보자면, 평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활동해 오다가, 노메이크업에 짧게 자른 머리 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이 스타로서는 꽤 부담이 돼 최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Q) 김수현 씨와 이준 씨가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은 반면,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스타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 씨의 전역이 코 앞이죠?

 

A) 네,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유독 군 생활이 긴 것만 같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드디어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지난 2016년 2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특수전사령부 흑표부대에 자대배치를 받은 이승기 씨는 모범 분대장에 뽑히는 등 성실한 군 생활을 이어왔는데요. 많은 이들에게 '도대체 언제 전역하는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했던 그가 오는 31일 만기 전역합니다. 이로써 '국민 가수', '만능 엔터테이너' 타이틀에 이어 '특전사 출신 연예인'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는데요. 덕분에 이승기 씨의 제대 후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군인 신분임에도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하고요. 현재 홍자매의 신작 드라마 [화유기] 주연으로 물망에 오른 상태인데, 이 작품은 차승원 씨가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했죠. 만약 이승기 씨도 출연하게 된다면 두 사람은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되는 건데요. 과연 이승기 씨가 복귀작으로 [화유기]를 선택할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요. 무엇보다 어떤 작품이 됐든 그동안 이승기 씨가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해온 만큼 팬들과 방송 관계자들은 빨리 10월 31일이 오기를 바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승기 씨는 오는 31일 전역하면서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저희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발 빠르게 전해드릴 것을 약속하고요. 또 팬들 곁을 잠시 떠난 김수현 씨와 이준 씨의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하면서 오늘 이야기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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