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출연을 제안받았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엘은 JTBC 편성을 논의 중인 <미스 함무라비>의 남자주인공 '임바른'역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미스 함무라비>는 국내 최초로 현직 부장판사가 원작 소설을 쓰고 대본까지 집필한 것으로 전해지며, 단 한 번도 제대로 공개된 적 없던 판사실 내부 모습을 '청춘물'로 그린다. 

엘이 제안 받은 임바른은 '법 앞에 평등', '섣부른 선의보다 예측 가능한 원칙'을 중시하는 원칙주의자 판사로, 시니컬한 엘리트이지만 허당인 면도 많은 인물이다.

그동안 엘은 <엄마가 뭐길래>, <주군의 태양>, <앙큼한 돌싱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뛰어난 감정 연기로 호평받은 바 있다.

<미스 함무라비>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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