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과 박규리가 2017 <제1회 신필름 예술영화제> 올해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오는 11월 18~19일 양일간 개최되는 신필름 예술 영화제는 故 신상옥 감독의 업적을 기리며, 한국 영화의 풍토를 새로이 조성하고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 및 우수한 작품을 선정·시상해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개최된다.

홍보대사로 발탁된 윤박은 영화 <식구>로 지난 4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독립영화제 <제26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화제는 애리조나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영화제로 뽑히며, 올해는 90개국에서 2,600여 편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프랑스 가이드 이연희(윤소소 역)를 쫓는 '의문의 추적자'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윤박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박규리는 2016년 로맨스 영화 <두 개의 연애>에 재일교포 기자 미나로 출연해 김재욱과 연기했다. 현재는 KBS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신필름 예술영화제>는 오는 11월 18~19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윤박(JYP엔터테인먼트), 박규리(다인엔터테인먼트)]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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