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이 특별한 휴가를 떠났습니다.

이른 아침 인천공항, 맛있는 녀석들의 공항 패션쇼가 펼쳐졌는데요.

모자에 선글라스로 공항패션을 완성한 김준현에 이어 포상휴가에 한껏 들뜬 막둥이 문세윤은 백팩을 둘러메고 등장했고요.

[맛있는 녀석들]의 홍일점 김민경은 재킷을 어깨에 걸친 여배우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현장음: 김민경]

안녕하세요 오우~ 너무 창피하다

그런가하면 유민상은 블랙 캡에 선글라스,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 유민상]

찍지 마세요 찍지 마세요 아무도 아닙니다 찍지 마세요

맛있는 녀석들이 한껏 멋을 부린 채 공항을 찾은 이유, 무엇일까요?

[현장음: 문세윤]

저희가 드디어 포상휴가를 갑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셔 가지고 포상휴가를 가장한 포식휴가!

[현장음: 김준현]

올 여름 휴가를 다 같이 함께 가게 돼서 굉장히 즐겁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녀석들 세 명과 아이돌 한명! 영광스럽습니다

[현장음: 문세윤]

정말 따로 앉고 싶네요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난 맛있는 녀석들!

[현장음: 문세윤]

제작진이 야 포상휴가를 가장해서 우리는 촬영을 하는 게 아니고 정말 '니들 맘대로 해라 하고 싶은 거 다해라 우리는 멀리서 찍기만 할 게' 그래서

[현장음: 김준현]

현장에 카메라만 8대입니다

[현장음: 문세윤]

가서 우리한테 티 안 나게 찍는다고 하잖아요

[현장음: 김준현]

티 안 나게 찍는다고 여기서부터 벌써 이렇게 다 티가 나는데 사람들 이렇게 많고

[현장음: 문세윤]

가서는 안 그러겠죠 설마

[현장음: 김민경]

가서 우리한테 들키기만 해봐 다들

[현장음: 문세윤]

별다른 거 준비한 거 없어요 보이는 데로 막할 거예요

[현장음: 김준현]

진짜 이번에는 기존에 우리 [맛있는 녀석들] 어디 가서 열심히 먹고 했지만 이번에 진짜 재미있게 놀다 옵시다 방송이라고 생각이 잘 안 됩니다 그냥 설레요

[현장음: 문세윤]

집을 벗어나서 여행가는 거를 이렇게 좋아하시다니요

[현장음: 김준현]

아니 아니 아녜요

첫 포상휴가에 한껏 들뜬 모습이었는데요. 사이판에 가면 꼭 먹고 싶은 게 있다고 하죠.

[현장음: 김준현]

사이판의 그 신선한 참치의 저 안쪽에 있는 참치 빨간 등살을 먹고 올 겁니다 여러분 맛있대요 그렇게

[현장음: 문세윤]

참치를?

[현장음: 김준현]

참치를 꼭 먹을 거야

[현장음: 유민상]

죄다 여의도에서 해결 가능한 것만 먹는다고

[현장음: 김준현]

아니야, 여긴 다르대 참치를 한식당에 많이 판대

[현장음: 문세윤]

아 진짜? 내가 알아봤지

[현장음: 김준현]

참치에 소주!

[현장음: 김민경]

거기에 가면 거기에 라임을 넣어서 한잔 할 수 있는 술이 있대요 그걸 꼭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현장음: 문세윤]

리포터 구마적 씨에요

[현장음: 김민경]

구마적입니다

[현장음: 유민상]

저는 가서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거 먹을 거예요 거 있잖아요 [포레스트 검프]에 나왔던 새우집!

[현장음: 문세윤]

모래나 이런 것들은 어때요? 사이판 모래

[현장음: 유민상]

모래 먹고 이런 것 보다는 저는 사이판에 가서 확실하게 너를 잡아 뜯어 먹고 올 거예요!

[현장음: 김준현]

우리 지금 출발시간이 다 됐습니다

먹는 이야기에 웃고 떠드는 사이 어느새 사이판으로 떠날 시간이 됐는데요.

[현장음: 김준현]

K STAR 시청자여러분 다녀오겠습니다~

[현장음: 문세윤]

비포 애프터를 비교하면 될 거 같아요 사이판에서 살이 얼마나 오르는지

역대급 먹방을 예고한 [맛있는 녀석들]의 사이판 특집은 20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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