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희생부활자]가 3번째 모자 호흡을 맞추는 김래원, 김해숙의 특급 케미로 화젭니다. 진짜 엄마와 아들이라 해도 믿을 정돈데요 이들처럼 두 번 이상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스타들! 함께 만나보시죠

2006년 영화 [해바라기]를 시작으로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영화 [희생부활자]로 무려 세 번째, 그것도 세번 다 어머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김해숙-김래원!

[인터뷰:김래원]

Q) 김해숙과 세 번째 모자 호흡 어땠나?

A) 최고죠! 처음 시나리오 보고 딱 그 생각을 했어요 '이 '명숙' 역할을 김해숙 선생님이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시간이 되시려나?'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며칠 뒤에 하실 수 있으실 것 같다고 그래서 너무나 기뻤어요

[인터뷰:김해숙]

Q) 김래원과 세 번째 모자 호흡 어땠나?

A) 정말 저를 엄마처럼 좋아해주는 게 제 마음으로 느껴졌어요 많은 분들이 모자간의 호흡을 다시 한 번 봤으면 하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 모자의 케미를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최근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사랑의 온도]의 커플, 서현진-양세종!

앞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러브라인을 선보인 바 있는데요

[인터뷰:양세종]

Q) 서현진과 다시 호흡 맞춘 소감은?

A) 사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전체 리딩 할 때는 어색했어요 뭔가 [낭만닥터 김사부]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거든요 서로가요

[현장음: 서현진]

선배님 선배님 하는 스타일이라 갑자기 연인 연기를 하는 게 뭐가 안 맞는 옷 입은 거 같은 거예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워낙 노력파고 남자 눈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촬영장에 갔는데 남자로 보이는 거예요 좋은 파트너를 만났구나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즐거웠고요

그런가하면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귓속말]로 5년만에 다시 만났던 이보영-이상윤!

[현장음: 이상윤]

5년 전에는 재미있지 않았죠

[현장음: 이보영]

5년 전에는 좀 힘들었죠 농담이고요

재회로 폭발한 시너지를 보여주며 드마라의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현장음: 이보영]

저는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되게 좋았고요 정말 좋은 파트너여서 굉장히 좋았고

[현장음: 이상윤]

사실은 같이 다시 작품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그냥 무조건 오케이였거든요

[현장음: 이보영]

만날 때는 항상 동생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이번에 찍는데 상윤 씨가 되게 멋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 되게 멋있어졌다 이 얘기를 했는데  '너 멋있어졌다는 말 안 했네' 이랬거든요

[현장음: 이상윤]

그래서 제가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지성이면 황정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찰떡 케미로 유명한 두 사람!

[현장음: 황정음]

오빠가 너무 캐릭터도 좋고 오빠 너무 잘 하고

[현장음: 지성]

사실 정음씨가 칭찬을 잘 해줘요 그래서 [비밀]때도 기분 좋게 작품을 했었는데

[현장음: 황정음]

아무한테나 안 해요 오빠~

[현장음: 지성]

아하하하하 그래서 오히려 진짜 같이 연기하고 있는 동료한테 힘을 받고 있어요

드라마 [비밀]에 이어 [킬미힐미]에서 코믹멜로를 완벽히 소화하며 또 한번의 특급 케미를 뽐냈습니다.

지난 2012년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도둑들]에 이어 [별에서 온 그대]로 다시 한 번 호흡 맞췄던 전지현과 김수현도 빠트릴 수가 없죠

[인터뷰:김수현]

Q) [도둑들]에서와 달라진 점?

A) [도둑들] 때와 지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 때는 전지현 선배님이 시집을 가기 전이었고 지금은 가신 후 그 정도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장음: 전지현]

수현 씨 보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 김수현 씨 같은 배우가 한국에 있다는 게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굉장히 기쁘더라고요

또한 지난 해 영화 [비밀은 없다]를 통해 [아내가 결혼했다]에 이어 8년 만에 부부로 다시 만난 김주혁-손예진!

[현장음: 박경림]

누가 먼저 캐스팅이 되셨나요?

[현장음: 손예진]

제가 먼저

[현장음: 박경림]

김주혁 씨가 캐스팅 됐다는 말 들었을 때 어땠어요?

[현장음: 손예진]

또? 같이 또 해도 되나? 이런 생각 의외로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어요 얼마나 연기가 늘었을까?

[현장음: 김주혁]

저 말씀하시는 거예요? 한번 지켜보자?

한 번도 만나기 힘든데 두 번 이상을 연인 혹은 부부 등의 상대역으로 열연한 배우들! 특별한 인연이자, 특급 케미의 방증이기도 할 텐데요 다음번 또 한번의 연기호흡 역시 기대해보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