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이후 꾸준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BS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남대문 시장에서 박시후 씨와 신혜선 씨의 남매 공조를 볼 수 있는 날이었는데요. 듬직한 모습으로 돌아온 박시후 씨를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만났습니다. 조수희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박시후]

'요즘 보람 있고 행복하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현장음: 박시후]

자신 있었습니다

'국민오빠' 박시후를 만났습니다.

[현장음: 박시후]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뵙습니다 박시후입니다 반갑습니다

이곳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촬영현장!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남대문 시장에서 다들 바쁘게 촬영이 진행 중인데요.

[현장음:감독]

바스트 바로 갈게요~  카메라 돌았습니다~  하나, 둘 하이 GO!

[현장음:박시후]

'야!!'

[현장음:박시후]

OK! OK!

저~기 보이는 저 남자가 바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이다 오빠' 박시후 씨 아닌가요?

[현장음:기자]

오랜만에 봐요~

[현장음:박시후]

네~ 오랜만입니다~

[현장음:기자]

촬영 잘 돼 가고 있으세요?

[현장음: 박시후]

네! 잘 돼 가고 있습니다. 구경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래도 뭐 순조롭게 찍고 있습니다

[현장음:기자]

얼마나 더 뛰어야 해요?

[현장음:박시후]

뭐 아직 멀었죠 이제 시작이에요 이제 시작

여동생 지안을 위해 계속해서 뛰고, 또 뛰는 박시후는 극 중 미국 유학파 출신 재벌 3세 최도경 역을 맡았는데요.

[현장음: 박시후]

지금 요즘에는 그냥 최도경으로 살고 있습니다

[현장음: 기자]

이미  옷을 입으셨어요?

[현장음: 박시후]

지금 셔츠까지 입은 것 같고 자켓만 입으면 될 것 같습니다

까칠하지만 자상함을 오가는 연기로 또 한번 여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현장음: 박시후]

작가님이 저랑 예전에 [검사 프린세스]를 같이 해서 그래서인지 극 중 최도경 캐릭터를 더 멋지게 그려주시니까 .. 저도 찍으면서도 촬영을 하면서도 그렇고 굉장히 대본 나오기 전에도 그렇고 좀 기대를 많이 하고 있기도 하고요

본격적으로 지안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현장음: 박시후]

이번 촬영현장은 극중 여동생 지안이하고 같이 지안의 단 하나의 부탁을 들어주는거예요 지안이 부탁이 남대문 시장에서 같이 밥을 먹는거였는데 밥 먹고 나오다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장면, 그래서 그 소매치기를 쫒아다니는 장면이에요

농 익은 연기력을 자랑하는 박시후는 6년 만의 지상파 복귀로 적지 않은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현장음: 박시후]

굉장히 오랜만이에요 처음에는 부담감도 있었는데

그의 우려와 달리 시청률 30% 돌파는 물론, 방송 12회 연속 주말극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현장음: 박시후]

저도 놀랐어요 이렇게 시청률이 급상승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식당에 가더라도 특히 여배우 지안이는 안왔냐고..지안이는 왜 안왔어하면서 그러기도 하고..그래서 그만큼 관심이 많구나라는 걸 느꼈죠 요즘 보람 있고 행복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초반 시청률 30% 돌파시 프리허그 공약을 걸었던 박시후!

[현장음: 기자]

남대문 시장에서 프리허그 해도 될 것 같아요

[현장음: 박시후]

 남대문 시장에서? 너무 복잡해가지고 ㅋㅋㅋ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그는 또 다른 시청률 일등공신인 상대배우 신혜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박시후]

배려도 잘하고 성격도 털털해요 그래서 편하게 대해줘요 호흡이 너무 잘 맞고 지금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 방송된 12회에서 '친딸 바꿔치기'의 진실을 알게 된 신혜선! 이후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현장음: 박시후]

어..두 사람의 관계는 저도 궁금해요  '아마도...'

[현장음: 박시후]

아!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

드라마 제목과 같이 또 다시 '황금빛 내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박시후!

[현장음: 박시후]

'황금빛 내 인생'은 우리 드라마가 한 40% 정도 나올때쯤? 시청률이 이렇게 수직상승할때 쯤 황금빛 내 인생이 돌아왔구나 으하하 하하하

끝으로 작품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습니다.

[현장음: 박시후]

앞으로 최도경의 멋진 모습, 멋진 활약상 보여드릴 테니까 [황금빛 내 인생] 쭉 앞으로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럼 여러분 또 토, 일 주말에 방송에서 만나요~~

스스로의 벽을 허물고 성실한 도전을 이어가는 배우 박시후,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 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