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영화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주연작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흥행몰이에 나선 [범죄도시]를 비롯해 11월 ‘부라더’, 12월 ‘신과 함께’ 등 연이어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10월 3일 개봉 후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하면서 추석 흥행 정상을 꿰찬 영화 [범죄도시]!

[킹스맨: 골든 서클]과 [남한산성]이라는 두 블록버스터 양대산맥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청소년관람불가 등의 핸디캡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스피디한 연출, 마동석을 비롯한 매력적인 배우들을 내세워 보란 듯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무서운 반전의 저력을 과시했는데요

무엇보다 마동석을 위한 영화라는 평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마동석은 이 영화에서 그야말로  자신의 매력을 100% 이상 보여줬는데요

[현장음: 마동석]

저를 '마요미' '마블리'라 불러주셔서 감사하고요

‘마블리’라는 별명처럼 사랑스럽고 친근한 이미지가 있는가 하면

[현장음: 공유]

저희는 현장에서 다 동석이 형한테 '마블리' '마요미'라고 불렀고요

[현장음: 최우식]

저도 선배님을 '마블리' '마블리'라고 부르고 싶었는데 선배님이라 그렇게 부르지 못했는데

[현장음: 박경림]

그럼 이 자리에서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드려볼까요?

[현장음: 최우식]

마블리~

[현장음: 마동석]

뭐 인마?

[현장음: 최우식]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모든 사람이 조심스러워하는, 다소 무섭고 터프한  상남자의 얼굴도 있죠

그래선지 이번 영화 [범죄도시]에서 역시 마동석을 악역으로, 윤계상을 형사 캐릭터로 오해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현장음: 마동석]

글쎄요 뭐.. 실제 형사들 보면 잘 구분이 안가는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뭐 그렇게 봐주시는 게 어쨌든 성공? 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음: 윤계상]

그런데 같이 액션을 찍다보면 처음에 딱 붙잖아요 그리고 말을 한마디 하고 딱 이렇게 붙는데 공포감이, 연기인데도 공포감이 찾아와요 왜냐하면 좀 다른 거 같아요 보통사람들 하고는 뭔가 비주얼적으로 오는 무서움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형님은

[현장음: 김태진]

마동석 씨의 존재감은 엄청나죠 스크린에서나

[현장음: 마동석]

아닙니다

유쾌하면서도 올곧은 마동석 특유의 캐릭터가 그대로 영화 속에 투영돼 열연을 펼쳤는데요 캐릭터 이름까지도 '마석도'! 마블리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액션 스타의 거칠고 강렬함 매력이 더해진 것!

[현장음: 마동석]

아우 시원했습니다~

[범죄도시]에서 마동석의 매력을 100% 끌어낸 건 마석도가 마동석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이기에 가능하기도 했는데요

상남자 다운 비주얼을 최대한 활용하고, 마블리의 위트와 성품을 닮은 마석도! 그 이중적 매력에 관객들이 호감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연출은 맡은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은  “마동석과 4년 동안 마동석 씨 집에서 같이 회의하면서 만든 마석도 캐릭터다. 그래서 굉장히 애착이 깊고, 마동석에게 최적화된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렇듯 [범죄도시]를 이어 오는 11월 [부라더], 12월에는 [신과 함께]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마동석!

[원더풀 라이프] [곰탱이] [챔피언] 등  현재 한창 촬영 중인 영화까지! 그야말로 필모그래피를 가득 채우며 ‘마동석 전성시대’를 입증하는 반가운 행보가 아닐 수 없는데요

 '영화에 많이 출연하는 비결은 비주얼인 것 같다'고 밝힌 유쾌한 남자 마동석!

영화계 전문가들은 마동석을 두고 “외모와 몸집이 주는 느낌과는 달리 상당히 디테일한 배우다” '어떤 캐릭터든 스펀지처럼 빨아들여 유연함을 발휘한다”  “액션과 코믹 연기가 동시에 가능한 배우” 이렇게 평가하며 영화계에서도 신뢰받는 최고의 배우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이미지, 친근함의 매력, 독특한 캐릭터까지 마동석의 다양한 매력은 끝이없는데요 그야말로 '대세배우'로 떠오른 마동석의 스크린 속 맹활약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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