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사조직, '용띠클럽' 멤버들이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음: 차태현]
예전부터 다섯이서 모여서 프로그램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현장음: 김종국]
방송으로나마 한번 우리가 이렇게 여행을 해보는 게 어떨까 더 늙으면 못 한다는 얘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고요
[현장음: 장혁]
친구들이 같이 여행가자고 해서 그래서 나왔습니다
[현장음: 홍경인]
굉장히 재미있게 즐겁게 잘 쉬다왔고요
[현장음: 홍경민]
시청자분들도 우리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시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차태현-김종국-장혁-홍경인-홍경민 등 76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의 모임 '용띠클럽'
[현장음: 차태현]
방송국에서 어떻게 하다 이름을 만들어준 거죠 저희들을 섭외하고 방송프로그램을 섭외하면서 자연스럽게 용띠클럽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거 같아요 저희가 저희 입으로 새삼스럽게 '용띠클럽'으로 하자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현장음: 김종국]
되게 싫어했습니다 사실
[현장음: 차태현]
저희는 그래서 띠도 바꿀 생각이었는데 너무너무 별로 안 좋아서 아무튼 저희는 방송국에서 만들어준 이름 결국은 방송으로 나오네요 대단한 분들입니다 방송국 사람들
이 다섯 남자가 방송을 통해 우정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현장음: 김종국]
저희는 신경 안 썼죠? 그렇죠 욕만 안했죠 욕도 했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뭐 저희는 그냥 막 했습니다 사실 이번에 웃기려고 한 것도 없었고
'용띠클럽'의 유일한 솔로인 김종국은 유부남들과 여행을 하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키웠다고 하죠.
[현장음: 김종국]
전적으로 저는 여행하면서 이 유부남들이 다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도 빨리 결혼하고 싶습니다 박차를 가해서 빠른 시간 안에 고민 상담 많이 하고 있고요 조만간에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음: 차태현]
조만간?
[현장음: 김종국]
네 도와줘요
[현장음: 차태현]
제가 여행하면서 우리 종국이만 솔로인데 그런데 아마 제가 이번에 종국이랑 여행을 하면서 종국이는 조금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워낙에 이제 눈도 높고
[현장음: 김종국]
아니요 아니요 눈 안 높습니다
[현장음: 차태현]
너무 효자고
[현장음: 김종국]
아니야, 나이가 드니까 이제 좀.. 쉽지 않습니다
[현장음: 차태현]
쉽지 않다는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과연 김종국의 로망은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20년 지기 친구들의 특별한 여행기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