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딸궜던 화제의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종영한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그 여운과 인기는 여전한데요 종영 후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품위녀]의 저력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달 19일 종영한 [품위있는 그녀]는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현장음: 김희선]

너무 좋은 반응 얻고 결과물도 좋아서 너무 기분 좋죠

[현장음: 김선아]

많은 분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다라는 거 진짜 너무 좋은 거잖아요 너무 행복한 거죠 

특히 100% 사전제작드라마로 이미 지난 2월 촬영이 끝났음에도 높은 인기로 인해 뒤늦은 포상휴가가 결정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품위있는 그녀’측은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떠나는 게 맞다”고 앞서 밝혔는데요

드라마를 빛낸 주조연 배우들을 비롯, 고생한 스태프들이 모두 모여 연휴를 앞두고 나흘간의 여행을 떠나는 것!

그런가하면 앞서 지난 20일 주연배우 김희선, 김선아와 백미경 작가가 동명 소설 출간을 기념한 사인회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장음: 김희선]

너무 많이 와주셔서 솔직히 어~ 이렇게 혹시 많이 안계시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어요 그래서 소설에도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해요 백미경 작가님한테 너무 신세진 게 많아서 이렇게라도 도와드리는 게 정말 너무 다행이고

[현장음: 김선아]

신선한 자극을 받았던 하루였던 거 같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보신 분들이 잘 봤다 연기 어땠다 그래서 칭찬도 받고 그래서 또 열심히 해야겠다 그런 생각과 진짜 너무너무 진짜 감사했던 그런 하루였던 거 같아요

'품위있는 그녀' 소설판은 드라마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인물들의 갈등과 에피소드들을 더욱 세밀한 심리묘사와 함께 전개하여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원작자 백미경 작가는 “황당하고 ‘막장스러웠던’ 드라마 속 인물들을 하나씩 곱씹어 보는 재미는 소설이 독자에게 주는 또 다른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품위있는 그녀]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줬던 김희선!

아름다운 외모와 반전되는 소탈함까지 갖춘 김희선,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를 통해 털털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 중입니다.

[현장음: 김희선]

강호동 섬 대장, 정용화 섬 총각, 그리고 뭐 저는 나름 섬 미녀라고 하는데 아무튼 섬 아줌마 이렇게 셋이서 각자 역할이고 색깔이 다르고 예능계의 전원일기가 되는 그 날까지 막

'인생 캐릭터’를 만나 배우 인생 최고 정점을 찍은 김희선, 아직 차기작을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품격을 드러낼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현장음: 김희선]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렸으면 좋겠고 [섬총사]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K STAR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또 한 명의 히로인! 한번 갖기도 힘들다는 인생 캐릭터를 또 한 번 갱신한 김선아!

[현장음: 김선아]

복자라는 사람을 보면서 저 여자 돈 많은데 아니 왜 저 많은 돈을 들고도 왜 행복하지가 않을까 그럼 우리가 과연 행복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올까라는 거를 세상 사람들에게 던진 메시지가 아닐까

어둡고 복잡한 과거를 지녔던 비운의 박복자 역에 푹빠져있던 김선아!  차기작에서 밝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김선아]

K STAR 시청자 여러분 좋은 드라마 찍으니까 이렇게 뵐 수 있네요 열심히 해야 자주 뵐 수 있다는 걸 또 한 번 느낍니다 진짜 많은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품위있는 그녀]로 데뷔 이래 최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정상훈!

[현장음: 정상훈]

K STAR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품위있는 그녀]로 여러분의 온갖 밉상을 받은 정상훈입니다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로마의 휴일]로 첫 주연을 맡으며 활약 중인데요 임창정 공형진과 함께 함께 열연하며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정상훈]

Q) [로마의 휴일] 홍보 하면서 달라진 위상 실감?

A) 안녕하세요 정상훈입니다 할 때 반응이 와 쏟아지니까 그때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게이트]에서는 악역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임창정은 ''게이트'에서 정상훈의 연기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해야 할 수준이다. 실력으로만 봤을 때 정상훈이 남우주연상을 못 받는다면 이건 잘 못된 거다'라고 극찬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정상훈]

잘 하는 걸 최대한 잘하자가 제 목표 중에 하나에요 11월에 개봉하는 영화가 악역으로 나와요 [게이트]라는 영화 완전 악역이죠 기대하셔도 됩니다

복귀작이자 제2의 데뷔작 [품위있는 그녀]로 연기 인생의 2막을 연 배우 이태임! 배우로서 다시 태어난 기쁨과 함께 맹활약 중인데요

[현장음: 이태임]

요즘에는 워낙 시청자 분들이 눈이 높으셔서 조금만 지루하거나 그러면 채널을 돌아가잖아요 근데 저희 작품 같은 경우는 제가 봤을 때는 정말 지루함 없이 뭐 다 각각의 그 에피소드들이 재밌게 돌아갔었기 때문에 네 그래서 잘 되지 않았나

함께한 동료 배우들 역시 이태임에 대한 칭친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었죠

[현장음: 김희선]

이태임 씨 같은 경우에는 역할이 좀 미움 받을 수밖에 없는 역할이잖아요 정말 너무너무 착하고 누구보다 수다쟁이고 털털하고

[현장음: 정상훈]

난 항상 널 응원한다 이태임 파이팅! 부부로 만나자꾸나 우리

이처럼 [품위녀]가 낳은 스타들의 활약이 참 반가운데요 종영후에도 여전히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식지 않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들! 작품의 진한 여운과 함께 차기작에서의 더욱 멋진 모습 역시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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