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정빈]

서빈 씨! 그 소식 들었어요?

[현장음: 이서빈]

무슨 소식이요?

[현장음: 이정빈]

임시완 씨가 조교가 됐다면서요

[현장음: 이서빈]

그럼요 들었죠 기초 군사훈련은 물론, 조교 훈련까지 마쳤다고 하더라고요

[현장음: 이정빈]

스타들한텐 조교의 피도 흐르나 봐요 얼마 전에 주원 씨도 백골부대 조교가 됐잖아요

[현장음: 이서빈]

조교 출신 스타하면 '악마의 조교'라 불렸다는 천정명 씨도 빼놓을 수 없죠

[현장음: 이정빈]

그래도 저는 전역할 때 눈물 뚝뚝 흘리던 유승호 씨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현장음: 이서빈]

그렇게 순둥순둥한 모습으로 훈련병들 훈련은 어떻게 시켰나 몰라요

[현장음: 이정빈]

귀여운 이미지 깨려고 일부러 더 무섭게 했다면서요

[현장음: 이서빈]

임시완 씨도 뭔가 둥글둥글할 것 같은 이미지잖아요 '조교' 임시완 씨는 어떤 모습일까요?

[현장음: 이정빈]

임시완 씨한테 직접 들으려면 500일도 더 기다려야하니까 조교 선배 스타들 보면서 예상해보는 건 어때요?

7월 11일 건강한 군 생활을 다짐하며 입대한 임시완,

[현장음: 임시완]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가 훈련병들의 조교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시완은 현재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 중인데요.

임시완의 조교 발탁 소식에 군에서 조교로 활약한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시완보다 두 달 앞서 나라의 부름을 받은 주원 역시 백골부대의 조교인데요.

'조교' 주원의 모습은 '제15회 지상군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죠.

조교 출신의 스타하면 배우 천정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현장음: 천정명]

나름대로 신병교육대 조교로서 열심히 군생활 했고 '연예인이 와서 무슨 조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진짜 열심히 했고

천정명은 무서운 카리스마로 훈련병들 사이에서 '악마 조교'라 불렸다는 하는데요.

또 한 명의 대표적인 조교 출신 스타 유승호.

전역식에서 펑펑 눈물을 쏟아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조교' 유승호는 훈련병들에게 꽤나 미움을 받았다고 하죠.

[인터뷰: 유승호]

Q) 조교하시면서 별명도 있었어요?

A) 별명은 없고 훈련병들이 싫어했습니다 그냥 싫어했습니다 네..

이처럼 전역 후 전해질 '조교' 임시완의 후기에도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