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연예계 소식이 풍성할 떄가 또 있을까 싶을만큼 다사다난한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연예톡톡톡, 한이주씨와 뜨거운 연예 이슈들 얘기나눠볼게요

A) 안녕하세요~

Q) 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설에 올랐던 한서희씨..어제 선고 공판이 있었는데요, 결과는 어땠나요?

A) 네 어제 20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검찰이 제기한 한서희씨의 항소를 기각했는데요 서울고법 형사7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공판에 참석한 한서희씨 심경 직접 들어보시죠

[현장음: 한서희]

할 말이 솔직히 잘 없는 것 같고 너무 큰일이었고 죄송하다는 말이 정말 진심으로 닿을지도 너무 궁금해서 어떻게 어디서부터 말해야 될지 모르겠고 그냥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하고요 너무나 반성하고 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장음: 한서희]

진술번복이 아니라 계속 경찰 검찰 조사 때부터 계속 말해왔던 건데 이게 기사화만 안됐을 뿐이지 제가 일관되게 주장했던 내용이 맞습니다 그거는 제가 말한 조사내용이나 그런 거 보시면 아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Q) 한서희씨, 과거 KSTAR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혀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요?

A) 네 한서희씨는 KSTAR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밝힌바 있는데요 당시 한서희는 '처음 대마를 권한건 탑 쪽이다. '어디서 났나'는 저의 물음에 탑은  '친구가 줬다'라고 답했다' 전하면서 '한때 잠시라도 좋아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참고 넘어가려 했지만 매일 수십통의 욕설 문자들이 왔고 특히 내가 탑의 인생을 망쳤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들이 와서 괴로웠다'라며 힘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번 항소심도 집행유예를 받은 한서희에 앞서 탑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 원을 선고받은바 있습니다.

Q) 역시, 어제 故 최진실 딸 최준희양과 외할머니가 나란히 법정에 출석했다고요?

A) 故 최진실 딸 최준희양의 양육권 등에 관련한 심리가 20일 오전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법정에는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정옥순 씨가 참석했는데요 현재 최양은 자신의 후견인으로 지정된 외할머니의 권한을 박탈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8년부터 후견인으로 지정된 외할머니 정옥순씨는 준희 양에 대한 양육권과 법률대리권, 재산관리권 등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이날 최준희 양이 SNS에 심경이 담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고요?

A) 네,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와 가정 법원에 출석한 날 SNS에 심경 변화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최준희는 20일 오전 자신의 SNS 소개글에 '더 이상 싸움은 무의미하다. 화해해'라는 일본어 문구를 게재했는데요 최준희양의 심경 변화는 어제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양육권 관련
심리와 관련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각에선 '준희 양이 외할머니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거 아니냐'며 추측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한편, 지난 경찰조사에선 준희양의 학대 주장과 달리, '외할머니는 혐의가 없다'고 결론난바 있습니다.

Q) 지난 1월 이었죠? 배우 이태곤씨가 폭행 피해를 당해 다친바 있는데요 가해자에 대한 선고가 결정됐다고요?

A) 배우 이태곤 씨를 때린 30대 남성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남성의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잘못을 반성하며 일정 금액을 공탁한 점'을 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한 술집에서 이태곤 씨에게 반말로 악수를 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이태곤 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이 사건으로 이태곤 씨는 코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바 있습니다

Q) 이태곤씨는 이번 폭행피해 사건으로 올해 가장 억울한 스타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참 억울하셨을 것 같아요

A) 네 사건 초반 쌍방폭행으로 알려지면서 오해를 받은바 있는데요 이태곤은 무방비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당시 상황가 심경에 대한 이태곤씨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이태곤]

Q)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면서도 어떻게 참았나?

A) 끝까지 참았어요 그리고 어금니를 깨물면서 참았어요 제가 정신이 들고 일어났을 때 계속 공격은 오고 있었어요 피를 딱 보고 알았어요 이거 어디 크게 다쳤다 최대한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노력을 했어요 그 상황에서도 날라 오는 거 잡으면서 침착하게 흥분하면 안 되겠다 침착하게 있자 참 고마웠던 거는 네티즌분들이 참 응원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진짜 안 때리길 잘했구나 때렸으면 난 반대가 됐을 텐데  

Q) 어제 드디어 킹스맨 내한 배우들의 모스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레드카펫 현장은 어땠나요?

A) 네 어제 저녁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는데요 '킹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습니다. 현장서 밝힌 배우들의 내한 소감, 직접 확인해 보시죠

[현장음: 마크 스트롱]

대단히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음: 태런 에저튼]

어디서도 이런 환영은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현장음: 콜린 퍼스]

오랫동안 기다렸던 한국입니다~ 영화를 만드는데 한국이 가장 중요한 나라여서 왔습니다

[현장음: 태런 에저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 대한 성원 대단히 감사합니다 성공이 있었던 것은 바로 한국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금 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Q) 가수 김창렬씨는 어제 '창렬스럽다'는 신조어 관련 항소심서 또 패소했다고요?

A) 가수 김창렬이 '창렬스럽다'라는 신조어가 명예를 훼손했다며 과거 광고모델을 했던 식품회사를 상대로 1억원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이에 지난 19일 항소심에서도 패한 겁니다. 김창렬은 지난 2009년 4월 H사와 자신의 이름, 초상권을 사용해 상품을 개발 및 유통하는 내용의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당시 이 상품의 질이 낮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창렬하다', '창렬스럽다' 등의 신조어가 생겨났고 이후 이 표현은 과대 포장돼 있거나 내용물이 부실할 경우 자주 쓰이는 유행어가 돼 버린 겁니다. 이에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또 패소하게 됐습니다.

Q) 어제 열린, 2017 제 1회 소리바다 어워즈에 워너원이 참석해 현장이 떠들석했다고요?

A) 지난 20일 워너원은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 참석했습니다. 신한류 신인상과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 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수상 후 대세 중 대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 강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상을 한 번 더 주셔서 감사하다. 더 빛나는 워너원이 되겠다. 워너블 사랑한다”고 밝히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숨이 찰만큼 오늘도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좀 더 새롭고 깊이있는 연예 핫 이슈! 방송인 한이주씨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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