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렛츠락 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양일간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개최 11주년을 맞이한 <렛츠락 페스티벌>은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된 4차 라인업을 보면 '음색깡패' 검정치마를 비롯해 'all of my life'로 인기몰이 중인 박원, '감성 목소리' 이승열, 406호 프로젝트, 더모노톤즈, 허니스트, 욘코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15년 만에 원년 멤버 완전체로 'We are EVE' 앨범으로 컴백한 록밴드 이브와 스페셜 라인업으로 기재된 형돈이와 대준이도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서는 YB, 넬, 10cm, 노브레인, 장미여관, 자이언티, 글렌체크, 칵스, 디에이드, 백예린, 데이식스,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소심한오빠들, 오추프로젝트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연이어 공개된 2차 라인업에서는 어반자카파, 성진환, 크라잉넛, 짙은, 신현희와김루트, 쏜애플, 전기뱀장어, 한올, 윤딴딴, 프롬, 김지수, 바이바이배드맨, 실리카겔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3차 라인업에는 이승환, 스탠딩에그, 안녕하신가영, 오지은, 존박, 곽진언, 갤럭시 익스프레스, 술탄오브더디스코, 솔루션스, 슈가도넛, 최낙타, 라이프앤타임, 블루파프리카, 뷰티핸섬, 그_냥, 안예은, 가을방학, 마르멜로가 게재돼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출연에 큰 관심을 모았다.

<렛츠락 페스티벌>은 공연업계 불황에도 뮤직 페스티벌로서는 드물게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티켓 판매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뮤직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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