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 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혜진이 화가로 대중을 만나고 있습니다.   

[현장음: 김혜진]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배우 겸 화가 아트테이너 김혜진입니다

[인터뷰: 김혜진] 

Q) 9번째 개인전 여는 소감?

A) 5년 동안 아티스트 활동에 매진하는 동안 전시를 100회 이상 치르고 이번엔 9번째 개인전으로 이곳에서 개최를 하게 됐는데요 한 단계 성숙해서 제 자아에 대한 포커스를 두는 아이덴티티를 찾는 그 과정 속에 첫 번째 시리즈를 선보이게 된 성장한 작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김혜진의 9번째 개인전의 주제는 [순수한 욕망展'(Who am i)]인데요.

[현장음]

보라색 대표작 설명하는 거 살리고

김혜진은 그간 '모정 시리즈'와 '탄생화 시리즈'로 화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혜진]

Q) 과거 '모정 시리즈'로 호평?

A) 두 살 때 저를 버리고 떠나간 어머니에 대한 단순히 제가 어머니의 빈자리에 대한 그리움에 평생을 집착하는 것이 아닌 이미 화해와 용서를 했고 작품을 통해서 이제는 본연의 지금의 나의 모습에 집중을 하게 된 단계에 이르게 된 거라

화가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오는 동안 배우 김혜진이 잊혀진 것도 사실, 김혜진 역시 연기에 대한 갈증이 크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뷰: 김혜진]

Q) 연기에 대한 갈증은? 

A) 너무 심하죠 매번 복귀를 다짐해요 내년 초에는 브라운관에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거예요

K STAR를 통해 공개되기도 한 10살 연하의 연인 류상욱과는 1년 넘게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혜진]

Q) 류상욱과는 예쁜 만남 중?

A) 벌써 1년 이라는 시간이 됐고 근데 만났던 누나 동생의 긴 10년의 가까운 시간들과 더 가까이에서 1년의 시간은 다르더라고요 알아가는 과정이니까 뭐 제가 이별수에 대한 조건이 세 가지가 있는데 여자 문제라든가 술 문제라든가 거짓말이 1순위에요 이게 복합적으로 바닥을 치는 순간 제로 1%도여지가 없이 내가 끈을 잡을 수 없는 그런 순간이 되지 않는 한 제가 마음이 약해서 이렇게 용서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조용히 잘 지내고 있다가 아 그건 잘 모르죠 하하하

Q) 류상욱 씨가 잘 새겨 들어야겠네요?

A) 잘 하자 하하하

Q) K STAR 시청자 여러분께?

A) 아티스트 활동에 좀 더 매진하는 것에 대해서 사랑스러운 눈길로 봐주시고 오셔서 같이 힐링 공감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화가 김혜진의 정체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 김혜진의 9번째 개인전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아트스페이스 호서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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