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이어 영화 [로마의 휴일]로 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는 정상훈. 그가 첫 주연작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임창정-공형진과 이름을 나란히 하게 된 정상훈.
[현장음: 정상훈]
'어떤 역할이지?'하고 매니저한테 물어봤을 때 '두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두만'이 배역 서열 세 번째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두만'이야?' 그랬더니 '두만'이래요 그러면 중간에 죽는 건가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주인공을 이렇게 맡게 됐어요
첫 주연의 기쁨을 두 형님에게 전했는데요.
[현장음: 정상훈]
창정이 형 형진이 형 정말 감사하고요 사실 창정이 형이나 형진이 형이 한다기에 '두 분이 이미 검증을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택을 했는데 제 결정이 틀리지 않은 거 같습니다
임창정도 동생 정상훈의 인기가 뿌듯한 눈치죠.
[현장음: 임창정]
정상훈 씨는 그때 처음에 캐스팅 당시에는 지금처럼 스타가 아니었죠? 지금 이렇게 될 줄 알고 저희가, 이렇게 잘 될 줄 알고 정상훈 씨한테 묻어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정상훈 씨가 캐스팅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너무 쾌재를 불렀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가지고 우리도 어떤 스타에게 업혀갈 수 있구나 그런 것도 기분이 좋았고
[현장음: 정상훈]
감사합니다~
이렇듯 모두가 기대하고 또 기뻐하는 정상훈의 첫 주연작, 영화 [로마의 휴일]은 지난 8월 30일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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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뉴스
(ajs@ih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