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귀재 CLC가 고혹미 넘치는 여인에서, 상큼발랄한 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했는데요 그간 팬들을 시선을 사로잡은 CLC의 각양각색 활동 콘셉트부터 향후 활동계획까지 CLC 장예은 씨에게 직접 들어볼게요 안녕하세요 예은 씨~

A) 크리스탈 클리어 안녕하세요 CLC 예은입니다

Q) 예은 씨, CLC가 후속곡 [썸머 키스]로 팬들과 만났는데요  [썸머 키스]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저희 CLC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의 타이틀곡 [어디야]의 활동을 끝내고 후속곡 [썸머 키스]로 팬 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썸머 키스]는 90년대 뉴잭스윙 리듬에 신스와 리드, 아름다운 멜로 선율이 잘 어우러진 댄스곡인데요 노래 제목처럼 이 여름에 듣기 딱 좋은 노래에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저희 CLC의 매력이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안무가 포인트구요 무대 의상 역시 마린룩 같은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니까 많이 사랑해주세요~

Q) [썸머 키스] 활동에 대한 팬들 반응은 어때요?

A) 당연히 많이 좋아해주시죠~ 여름에 잘 어울린다는 평도 많이 해주시고요 저희가 최근에 [썸머 키스]처럼 상큼한 콘셉트의 곡을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그런지 컴백 쇼케이스 때부터 반응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예정된 시기보다 일주일이나 먼저 [썸머 키스]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구요 이번 활동하면서 팬클럽 회원 수도 많이 늘었어요 팬 사인회 오시려면 응모를 해야 하는데 예전보다 경쟁률이 더 치열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저희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이 늘었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Q) 그러고 보면 CLC는 변신의 귀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거 같아요 그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죠?

A) 네 그간 저희 CLC가 많은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앞서 [어디야] 활동 당시엔 1세대 걸그룹 선배님들이 떠오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레트로한 사운드의 R&B 소울 장르의 곡이어서 그런지 SES 선배님이나 핑클 선배님이 떠오른다고 하더라구요 의상이나 안무에서도 90년대 걸그룹의 청초한 매력을 많이 살렸죠 이보다 앞선 [도깨비] 활동에선 제목처럼 도깨비로 변신한 CLC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홀리는 여자의 매력을 '도깨비'에 빗대 표현한 재미난 가사가 인상적인 EDM트랙 곡이었는데요 CLC의 흥과 카리스마를 한껏 드러낼 수 있는 노래였죠 또 포미닛 출신의 현아 선배님이 작사와 디렉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구요

Q) 저는 세 번째 미니앨범 [아니야] 활동 당시가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옐키 씨와 권은빈 씨가 정식 멤버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잖아요?

A) 네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 3집 [뉴클리어]로 CLC가 7인조로 개편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옐키 씨와 은빈 씨가 다시 멤버로 합류했는데요 당시 모습 궁금하시죠?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장음: 권은빈]

사실 저번 앨범은 [프로듀스 101]을 하면서 아쉽게도 같이 활동을 못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녹음도 같이 하고 안무 연습도 같이 하고 이렇게 처음부터 같이 연습을 시작하니까 너무 재밌고 기대가 많이 되서 지금 너무 행복해요

[현장음: 장예은]

저희가 여태까지 해왔던 그런 곡들과는 조금 다르게 조금 더 센 느낌의 안무와 여러 가지의 모습이 있는 반면 가사는 좀 가끔가다 귀여운 면이 있어요 '엄마한테 다 이를 거야' '내 마음이에요' 이런 것처럼 조금 더 반전 요소들을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모습까지 나와서 조금 부끄러운데요 옐키, 은빈 씨가 본격적으로 합류한 CLC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아니야]는 저희 CLC의 힙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활동 곡이었는데요 컬러풀한 의상에 통통튀는 안무까지 더해져 ‘앙큼돌 CLC’로 불렸던 기억이 납니다

Q)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비결 뭘까요?

A)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과 콘셉트를 소화해내는 게 바로 저희 CLC의 강점이 아닐까 싶어요 상큼발랄한 소녀의 모습부터 도깨비보다 센 언니의 모습까지 저희 CLC가 소화할 수 있는 모습이 무궁무진하거든요

Q)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CLC의 변화무쌍한 모습에 푹 빠졌다는 소식 들었어요 해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죠?

A) 네 저희 CLC는 데뷔 반년만인 지난 2015년 말레이시아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에 돌입했는데요 그리고 지난해 4월에는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데뷔 앨범인 [하이힐]에는 국내 데뷔곡 [페페]와 [첫사랑] [궁금해] [예뻐지게]까지 총 4곡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는데요 데뷔 기념으로 일본 시부야에 위치한 레코드숍에서 [하이힐]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와 라이브공연을 했어요 여성자신이나 도쿄 주니치 스포츠 등 많은 매체에서 관심을 보여주셨고요 또 일본 팬분들도 많이 와서 응원해주셨고요 또 시나가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는 1500여명의 일본 팬 분들이 함께해 저희 일본 데뷔를 축하해주셨습니다 또 지난 1월엔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POP?LOVERS!' 쇼케이스 5회에 함께 했고요 5월엔 '케이콘 2017 재팬'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났는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외 팬 분들과 만날 시간을 늘릴 예정입니다

Q) 앞으로 국내외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네 미니 6집 [프리즘]의 공식 활동은 마무리했는데요 하지만 계속해서 이벤트 무대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에요 해외 스케줄도 소화할 예정이고요 아직 정확하게 계획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CLC 모습 기대해주시고 또 응원해주세요~

요즘은 H.O.T.나 젝스키스가 활동하던 그때처럼 앨범 활동을 접는다고 끝인게 아니죠 [프리즘] 활동은 끝났지만 CLC의 모습은  여러 무대를 통해 계속해서 볼 수 있다고 하니 팬분들 섭섭해 하지 마시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응원 많이 해주세요~ 그럼 예은 씨와는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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