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특별한 10주년이 공개됐습니다.

2007년 데뷔해 올해로 꼬빡 10년을 팬들과 함께 한 소녀시대.

이 시간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는데요.

[현장음: 윤아]

10주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10주년을 맞이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고요

팬들과 함께 축하 노래도 부르고요.

[현장음: 소녀시대]

10주년 축하합니다 10주년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소시소원 10주년 축하합니다~

소원을 담아 촛불도 껐습니다.

또 소녀시대는 10주년 기념 신곡 [Holiday]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데뷔 초를 추억하며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속 스타일로 등장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요.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소녀들에게 직접 드는 10주년 소감이었습니다.

[현장음: 태연]

10주년 기념 무대를 위해서 연습을 했잖아요 옛날에 했던 무대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그 모습을 보니까 시간이 어떻게 지났나 싶기도 하고 저 사람이 난가? 싶기도 하고 뭔가 신기한 그런 기분이었고 뭔가 뿌듯했어요

[현장음: 수영]

사탕보다 사탕 주머니가 아직도 기억이 나요 매니저 오빠들이 저희가 무대에 올라가면 주머니에서 하나씩 꺼내서 나눠주고 그랬거든요 그 주머니를 보고 약간 울 뻔 했어요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은 서로에게 한마디씩 하며 눈물을 보여 팬들도 울게 했는데요.

[현장음: 태연]

자랑스럽다

[현장음: 윤아]

멋있다~ 예쁘다~

[현장음: 유리]

17년 전부터 오늘까지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현장음: 효연]

넌 나의 자존심이야

[현장음: 서현]

언니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현장음: 티파니]

예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자

[현장음: 써니]

고마워 사실은 되게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인데 많이 미안했고 진짜 고마워 소녀시대 해줘서

[현장음: 수영]

정말 자랑스럽고 너무 제가 어디 가서 진짜 우리 멤버들 자랑 진짜 많이 하는데 저의 메인보컬이 태연이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데뷔곡 [다시 만나 세계]를 부르며 팬들과 새롭게 앞으로의 10년을 약속한 소녀시대.

[현장음: 윤아]

소원이 있기 때문에 소녀시대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 진짜 소원이랑 같이 이렇게 보내왔기 때문에 이렇게 멋진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진짜 고맙습니다

[현장음: 서현]

돌이켜보면 10년이라는 시간 매순간에 소녀시대가 있었고 그 앞에는 소원이 있었던 거 같아요 제 기억 속에 가장 빛나는 순간들일 거 같아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런 순간을 만들어줘서 사랑해요

[현장음: 수영]

10년 동안 진짜 고생 많았어요 마음고생도 많이 시켰는데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꿈꾸듯 함께 한 10년, 영원이 함께 할 우리의 꿈이라는 팬들의 플랜카드 이벤트에 소녀시대는 다시 한 번 감동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현장음: 태연]

고마워요

[현장음: 서현]

너무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요 진심으로

팬미팅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가는 그 순간까지도 소녀들은 벅차오른 감동을 쉬이 내려놓지 못했는데요.

[현장음: 유리]

고맙습니다

[현장음: 수영]

울면 안 돼~

[현장음: 티파니]

너무 감동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는 소녀시대 되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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