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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역대급 엔딩으로 종영했습니다. [품위있는 그녀]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이 시대가 원하는 ‘품위있는 그녀’ 우아진 역의 김희선 씨가 아닐까 싶은데요. 솔직하고 당당해서 더 예쁜 그녀, 김희선이 말하는 ‘품위녀’의 기준,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김희선]

 

K STAR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품위있는 그녀]의 ‘우아진’ 김희선입니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또 다시' 전성시대를 맞이한 배우 김희선을 만났습니다.

 

 

[인터뷰: 김희선]

 

Q) [품위있는 그녀] 인기 실감?

 

A) 음식점 갔을 때 아주머님들이나 어머님 아니면 주위 분들이 자꾸 드라마에 관해서 물어볼 때, 아~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리고 이제 제가 끝까지 범인이 누군지 이런 걸 궁금해 하는 걸 말 안하니까 신랑도 괴롭히고 아 신랑한테까지 물어볼 정도면 진짜 우리 드라마가 참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사랑 받는구나

 

 

[품위있는 그녀]는 2%대의 시청률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면서 JTBC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는데요

 

 

[인터뷰: 김희선]

 

Q) JTBC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 경신?
A) 사실 처음 시작이 미약했으나 너무 좋은 반응 얻고 결과물도 좋아서 너무 기분 좋죠

 

Q) 첫 회 2%대 시청률에 실망했다?

 

A)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도 크더라고요 그니까 뭐 사실 로맨스도 없는 드라마지만 이 정도였나? 이 정도인가? 조금만 더 시청률이 저조하지만 조금만 더 시청자 분들이 끈기 있게 몇 회만 봐주시면 정말 너무 재밌고 볼수록 매력 있는 드라마인데 시청률이 안 나와서 이제 안 되겠다 했는데 점점 올라가는 거예요 그니까 16강부터 올라가는 사람처럼 그런 기분 4강까지 간 기분 

 

 

배우들조차 궁금하게 했다는 '역대급 엔딩', 김희선 역시 최종회 대본을 받자마자 범인을 가장 먼저 확인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김희선]

 

Q) 역대급 엔딩에 대해?

 

A) 배우들도 사실 20부가 너무 궁금한 거예요 그래서 대본 받고 끝에서부터 봤어요 마지막에 범인 누군가 범인이 누군지 알고 봐도 놀라울 만한 큰 반전이죠

 

 

'우아진'은 백미경 작가가 애초에 김희선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으로, 김희선에게는 '인생 캐릭터'가 됐는데요. 

 

 

[인터뷰: 김희선]

 

Q) 우아진은 백미경 작가가 김희선을 염두에 두고 쓴 캐릭터?

 

A) 누군가가 김희선을 위해서 또 글을 써줬다는 거 자체가 너무 아직 이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감사하고 저를 선택해준 우리 작가 언니한테도 지금은 굉장히 친해졌어요

 

 

부와 명예를 다 가진 이름 그대로 우아한 여성 캐릭터, 남편이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 된 인생 최대 위기의 순간에도 현명함을 잃지 않은 '우아진 '에 시청자들은 열광했습니다.

 

 

[인터뷰: 김희선]

 

Q) 시청자들이 ‘우아진’에 열광?

 

A) 왜 아이언맨 열광하잖아요 우리가 가질 수 없잖아요 그니까 사실 자기가 가질 수 없는 거에 열광하고 워너비인 그런 사람들이 되고 싶잖아요 우아진 여자로서 매력적인 성격에 큰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그걸 현명하게 대처해나가는 자세라던가 그런 게 김희선인 제가 봐도 아 우아진 좀 멋있다 할 때가 있거든요 그니까 일을 대처할 때 큰 그림을 보고 아주 사소한 거에 욱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가는 모습이 모든 사람들이 좀 바라는 그런 성격이잖아요

 

 

지난 2007년 모 그룹의 차남 박주영 씨와 결혼하면서 실제로도 ‘청담동 며느리’로 통하는 김희선은 제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게 ‘강남 사모님’을 연기해 냈는데요.

 

보고 있노라면 닮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우아진’을 통해 김희선 역시 인생을 배웠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희선]

 

Q) ‘워너비’ 우아진처럼 살 수 있을까?

 

A) 아이 선생님이랑 바람이 났을 때 내가 김희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절대 우아진처럼 힘들더라고요 모든 아내로서의 입장이 우아진 만큼은 안 될 것 같더라고요 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지만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땐 좀 멋진 여자가 되도록 현명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아진'의 사이다 대사는 연기했던 김희선조차 통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희선]

 

Q) [품위있는 그녀] 명장면 손꼽자면?

 

A) 이태임 씨한테 중식당에서 같이 이야기를 할 때 약간 요즘 흔히 말하는 사이다? 그 첩이잖아요 남편이랑 바람난 여자한테 그렇게 까지 침착하게 얘기할 수 있나 그러면서도 말은 뼈있는 그 장면에서 이 대한민국에 모든 엄마와 아내가 좀 통쾌했다

 

 

‘우아진의 패션과 변함없는 김희선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비주얼도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는데요. 

 

[인터뷰: 김희선]

 

Q) ‘우아진’ 만나 세젤예?

 

A)  ‘세젤예’ 뭐 이런 말씀 해주시는데 기분 좋아요 기분 좋은데 저는 그 우아진이 외모뿐만 아니라 자기 일을 되게 열심히 하고 그리고 일단 남에 것에 탐을 안내고 만약 우아진이 아무리 비싼 옷에 명품을 하고 그래도 어 며느리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아내로서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을 했을 때 과연 그 여자가 명품을 입는다고 해서 그렇게 멋지게 보이는 건 아니거든요 그 사람의 행동이 멋있는 거지 물론 뭐 액세서리 의상 신경을 많이 썼는데 제일 먼저는 워낙에 우아진이라는 캐릭터가 멋진 캐릭터니까 그 여자가 입은 옷까지 멋있게 봐주는거죠 근데 만약 우아진이 복자랑 같이 재산싸움을 한다든가 아버님 저택을 놓고 복자랑 싸운다든가 그러면 그 여자가 멋있어 보이지 않잖아요 정말 '품위 있는 그녀'가 그런 거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외모와 반전되는 소탈함까지 갖춘 김희선,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맹활약하며 다시금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는데요.

 

 

[인터뷰: 김희선]

 

Q) 예능 출연은 계속?

 

A) [섬총사]는 제가 [품위있는 그녀] 방송 전에 시작을 했어요 그래서 예능을 하면 드라마에 혹시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요즘 시청자 분들이 예능은 예능의 시선으로 드라마는 드라마의 시선으로 딱 구분을 해서 봐주셔서 두 개다 참 좋은 반응에 너무 감사한데 [섬총사]는 정말 가족 같아요 강호동 섬 대장, 정용화 섬 총각, 그리고 뭐 저는 나름 섬 미녀라고 하는데 아무튼 섬 아줌마 이렇게 셋이서 각자 역할이고 색깔이 다르고 제가 막 더 해주고 싶은데 해줄게 없어서 그렇지 두 분은 정말 너무 너무 잘해주시고 예능계의 전원일기가 되는 그 날까지 막

 

 

여러 프로그램을 관통한 그녀의 인간적인 매력이 지금의 '톱스타' 김희선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정다혜]

 

Q) 김희선과 함께 연기 해보니?

 

A) 김희선 씨에 대한 칭찬은 2박 3일간 해도 끝나지 않을 정도로

 

[인터뷰: 유서진]

 

Q) 김희선에게 고마웠던 사연?

 

A) 희선 씨가 그때(파스타신) 되게 고마웠던 게 제 의상을 딱 먼저 보더니 저한테 살짝 오더니 귓속말로 내가 오늘 블랙이고 그러니까 내가 얼른 가서 갈아입고 온다는 거예요

 

 

[현장음: 김희선]

 

근데 양보가 아니라 근데 저도 돋보이려고 한 거예요 서로 각자 다 ~~ 사실 여배우들끼리는 또 약간의 알게 모르는 기싸움 이라는 게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근데 그게 잘 똑바로 하면 캐릭터에 시너지 효과가 나거든요 근데 음 정말 한번 처음이 어렵지 제가 단톡방을 개설하고 나서는 그 분들한테 오히려 힘을 얻었고 정말 친구라고 생각해주고 선배라고 생각해주는 친구 동생이 생겼어요 인간 김희선의 지인이 또 형성이 된 거예요 인맥이 정말 저도 감사하고 참 서로 감사해요 무서워서 그런가? 하하하 근데 참 저도 도움 많이 받았고

 

 

김희선은 오랜만에 다시 만나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낸 김선아는 물론 절대 미워할 수 없었던 이태임, 그리고 ‘대박 작품에 반드시 등장한다는 그녀’ 서정연과는 자매가 됐다며 '품위녀'들 모두가 소중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희선]

 

Q) '품위있는 그녀'들과의 연기 호흡은?

 

A) 이태임 씨 같은 경우에는 역할이 좀 미움 받을 수밖에 없는 역할이잖아요 정말 너무너무 착하고 누구보다 수다쟁이고 털털하고 선아 언니 같은 경우에는 20년 전에 서로 신인일 때 같이 호흡을 맞춰봐서 요번에 또 언니가 잘 맞춰주고 해서 참 잘 진행됐고 그리고 또 우리 형님 그 언니가 나오는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때부터 다 대박이 납니다 언니랑은 1~2주에  한 번은 꼭 봐요 혜교랑 만날 같이 보자보자 하는데 정연 언니랑 저랑 코드가 너무 잘 맞아요 그래서 사실 우리 자매 아니냐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톱스타' 김희선에게 이제는 팬들도 한결 더 편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품격 있는 배우’ 김희선이 생각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품위녀’ 그 기준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김희선]

 

Q)  김희선이 생각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품위녀’ 기준은?

 

A) 군군 신신 부부 자자(君君 臣臣 父父 子子)라고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자식은 자식답게라는 말이 있는데 참 그렇게 사는 거 자기가 남의 역할 남 보지 않고 자기에 역할에 충실하면서 자기가 가진 거에 만족하면서 사는 게 그게 제일 품위 있지 않나

 

Q) K STAR 시청자 여러분께?

 

A) [품위있는 그녀] 좋은 반응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렸으면 좋겠고 [섬총사]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K STAR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나 배우 인생 최고 정점을 찍은 김희선, 그녀의 품격을 드러낼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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