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서빈]

언니 지창욱 씨가 진짜! 입대하고 말았어요ㅠㅠ

[현장음: 이정빈]

입대 전 누구보다 열일했던 지창욱 씨라 덜 섭섭해 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봐요?

[현장음: 이서빈]

그럼요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게 오빠님을 향한 팬들의 마음인 걸요 그래서 입대 현장에 많은 팬들이 배웅을 간 거구요

[현장음: 이정빈]

입대 모습 보니까 지창욱 씨,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던데요

[현장음: 이서빈]

꽃미남에게 머리발은 없다는 걸 증명한 순간이었죠

[현장음: 이정빈]

입대 이틀 전이었나? SNS에 이발하는 영상 공개했잖아요 그거 보고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현장음: 이서빈]

이렇게 멋진 모습을 한동안 볼 수 없다니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현장음: 이정빈]

그래도 열심히 기다리다보면 어느새 전역할 거예요

[현장음: 이서빈]

아쉽지만 지창욱 씨의 입대 현장 소식 전해드릴게요

배우 지창욱이 나라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신병교육대 앞.

지창욱을 배웅하기 위해 아시아 전역에서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팬들의 환호 속에 드디어 지창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은색 티셔츠에 빨간 모자를 쓰고 팬들 앞에 선 지창욱은 이내 모자를 벗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는데요.

지창욱은 별다른 소감 없이 거수경례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짧았던 만남이 아쉬운 듯 계속해서 팬들에게 손인사를 건넨 지창욱은 마지막으로 K STAR 카메라에 짧은 입대 소감을 남겼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기분이 어떠세요?

[현장음: 지창욱]

저요? 괜찮아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살뜰하게 팬들을 챙긴 지창욱.

앞서 지창욱은 '늦게 가는 만큼 즐겁게 건강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는데요.

건강하게 군 생활 잘 마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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