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현배와 이정민이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통해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했습니다.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투샷 인터뷰에 응한 동현배와 이정민!

종영 소감에 대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인터뷰 진행도 깔끔히 해내는데요.

[현장음: 동현배]

'어떠셨나요?'

[현장음: 이정민]

'현장도 너무 즐겁고 좋았는데 끝나서 아쉬웠고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유쾌한 모습은 최근 종영한 [최고의 한방]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죠.

[현장음: 동현배]

''드릴' 역만큼은 제가 제대로 한 번 보여줄 수도 있었고 현장에서 연기로 놀 수 있었던 역할이었던 거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현장음: 이정민]

'저는 여성 듀오로 '헐레벌떡'이라는 팀으로 나왔는데 저희가 굉장히 밝고 통통 튀는 이런 캐릭터였어요 나올 때마다 조금 특이했거든요 그래서 되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MC 드릴 역의 동현배는 연출과 출연을 동시에 맡은 차태현이 직접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 바 있는데요.

[현장음: 동현배]

'저를 보자마자 얘 하라고 딱 얘네~ 하셔서 그렇게 캐스팅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태현 감독님이 늘 말씀하셨어요 넌 내가 뽑았어! 오우~ 현배는 내가 뽑았지!'

차태현이 높은 만족을 보인 결과에는 '옥탑방 4인방'을 잘 이끈 동현배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현장음: 동현배]

'촬영 들어가기 전에 미리 민재, 시윤 씨, 세영 씨 이렇게 네 명이 만났어요 제가 나이가 제일 많다 보니까 제가 먼저 다가가고 장난도 치고 편하게 해줘야 이 친구들도 편하게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서 제가 먼저 다가가고 장난치고 또래처럼 굴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현장음: 기자]

'술도 사주시고?'

[현장음: 동현배]

'아니요 친구들이 샀어요! 하지만 제가 밥을 많이 샀습니다'

[현장음: 동현배]

'처음 먹었을 때는 친구들이 내더라고요 내고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이 친구들 멋있구나~! 저는 그래서 현장에서 밥 먹을 때 제가 밥을 많이 샀어요' 

이정민은 센스 만점의 입담에 이어 함께 출연한 이덕화 씨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장음: 이정민]

'항상 좋아~ 하시면서 헐레벌떡~ 이러시면서 예뻐해 주셨거든요 그리고 진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두 사람은 잠깐의 휴식을 만끽한 뒤, 차기작 준비에 돌입할 계획인데요.

어디서든지 동현배, 이정민의 이름이 빛나길 응원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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