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의 설현 씨가 스크린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설경구, 김남길 씨와 함께 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서인데요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설현 씨를 만나봤습니다 지금 함께 보시죠~

대세스타 설현이 다시 한 번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여기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제작보고회 현장.

어깨라인을 드러낸 블랙 시스루 원피스 차림의 설현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설현]

안녕하세요 설현입니다

설현의 두 번째 영화 도전작 [살인자의 기억법]에선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설현을 볼 수 있다고 하죠.

[현장음: 설현]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았어요 아까 말씀 하신대로 뭐 산에서 맨발로 뛰어다니기도 했고 흙에 뒹굴기도 했고 되게 많은 걸 해봤는데 그래서 재밌었고 하루하루가 뭔가 도전하는 느낌으로 촬영장을 나갔었던 것 같아요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설현의 피 분장인데요.

[현장음: 설현]

저는 제 얼굴을 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피 분장을 하고 평소대로 돌아다니고 밥을 먹고 이랬는데 스태프들이 굉장히 놀라시더라고요

무보정 뒤태의 전설, 예쁜 걸그룹 멤버로 정평이 난 설현의 새로운 모습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현장음: 설현]

저는.. 제 자신이 바뀌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했었던 거 같아요 뭔가 저 혼자서 뭔가를 정해놓고 거기에서 벗어나기 두려워하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기존에 뭔가 버리지 못하고 내려놓지 못했던 것들을 내려놓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한편 설현은 극중 김남길의 연인으로 등장하는데요. 띠 동갑을 넘어선 두 사람이 보여줄 커플 케미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죠.

[현장음: 김남길]

경구형님 딸에 대한 캐스팅은 최적화된 거 같은데 제 여자 친구로서는 조금 부담이 된다 감독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4003 현장에서 제가 정신연령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성숙한 부분들도 있어서 그래서 굉장히 잘 맞았었고 현장에서 크게 문제가 될 만한 게 있었을까요?

[현장음: 박경림]

김남길 씨는 그랬고 설현 씨는 어땠나요? 약간 나이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나요 없었나요?

[현장음: 설현]

하나도 없었던 거 같아요 오빠가 워낙 잘 배려해주고  제가 긴장 진짜 많이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계속 편하게 해주려고 편하게 해주려고 이렇게 하는 게 정말 감사했고 그리고 잘 배려해주셔서 편하게

[현장음: 김남길]

정신연령이 제가 낮아서 배려라기보다는

[현장음: 박경림]

설현 씨가 높고 그렇죠?

[현장음: 김남길]

제가 좀 낮고 잘 그래서 맞았던 거 같아요

15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김남길과 설현! 하지만 김남길은 때론 설현에게 무서운 파트너였습니다.

[현장음: 설현]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시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셨던 거 같은데 되게 잘 해주시다가 촬영만 들어가면 180도 달라져요 그래서 되게 무섭다 생각했었는데 한번 그렇게 느끼고 나니까 나긋나긋하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도 그게 무섭더라고요

[현장음: 김남길]

그래서 현장에서 우리 살인마라고 보일 수 있는 우리 두 분은 저쪽에 있었고 좀 정상적인 사람은 저쪽에 떨어져있었고

[현장음: 설경구]

아니 아니 아닙니다 저는 안 무서웠습니다 저는 설현 씨가 맨발로 뛰어다닐 때 귀에다 꽃 달아줬습니다

이렇듯 설현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예쁨을 독차지했는데요.

[현장음: 설현]

저는 사실 너무 예쁨을 받는, 캐릭터 적으로도 그렇고 실제로도 너무 예뻐해 주시고 배려해주시고 그래서 너무 편하게 촬영을 했던 거 같아요 사실 두 선배님들과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되게 긴장됐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촬영했던 거 같아요

배우 설현의 도전과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현장음: 설경구 설현 김남길]

K STAR 시청자여러분 9월에 개봉하는 [살인자의 기억법] 많이 사랑해주세요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설현에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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