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4일 인천공항에서 화보 촬영을 위해 스페인으로 떠나는 이시영이 포착된 건데요

샛노란 나비가 프린트된 블라우스에 발목을 드러낸 청바지를 코디한 이시영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시영 씨 결혼 축하드려요 어디 가는 길이세요?

[현장음: 이시영]

지금 화보 촬영하러 스페인에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파수꾼] 종영 후 결혼발표로 화제를 모은 이시영!

한차례 결혼설을 부인했던 그는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고 깜짝 임신사실까지 알렸는데요.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라고 직접 결혼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드라마 촬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외부로 알려지면 저로 인해 피해가 있을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며 결혼설을 부인한 이유를 덧붙였는데요.

이시영은 지난해 가을부터 연상의 사업가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죠.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시영은 연인에 대한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어떤 이야기 나누고 오셨어요?

[현장음: 이시영]

저희 너무 바쁘게 움직여서 통화는 못했는데요 잘 다녀와야죠

[현장음: 취재진]

팬 분들 응원해주시니까 인사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현장음: 이시영]

항상 감사드리고요 잘 다녀와서 좋은 화보 예쁜 화보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는 9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이시영! 결혼 미리 축하드리고요~ 건강하고 예쁜 아이 낳길 바랄게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