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의 배우 송강호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한 [제 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진행된 폐막식에는 송강호를 대신해 장훈 감독이 참석해 대리수상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는데요.

영화제 측은 이번 남우주연상 선정에 대해 '송강호가 자칫 교훈적으로 흐를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에 몰입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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