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고의 화제의 드라마, 바로 [품위있는 그녀]가 아닐까 싶은데요 단연 돋보이는 주인공, 김희선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무르익은 여배우로서의 품위와 우아함을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김희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력을 제대로 발휘 중입니다.

[현장음: 김희선]

오히려 연기할 때 조금 편하게 생각하면서 했던 거 같아요 아마 인생작이라고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한데 

그녀의 바람대로 이번 작품이 김희선의 인생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한데요

완벽한 강남 사모님 우아진으로 변신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나이 마흔. 9살짜리 딸을 둔 엄마인 김희선! 지금의 나이에 딱 맞는 자연스러운 캐릭터를 보여주면서도 20~30대 때의 스타성을 여전히 간직한 모습으로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것!

22년이라는 데뷔 경력을 자랑하는 그녀는 1993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 드라마 [세상끝까지], [미스터Q], [토마토] 등에 출연하며 당대 핫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현장음: 김희선]

운 때도 너무 좋았고 타이밍이라는 게 그런 면에서도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 같고 인복도 중요하고요 그런 게 참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잘 맞아서..

1998년에는 'SBS 연기대상'을 거머쥐는 등 그야말로 꽃길만을 걸어오며 2000년대 중반까지 10여 년 톱 중의 톱으로 군림했습니다

이후 2007년에는 L그룹의 차남과 결혼에 골인해, 1년 3개월 만에 딸 연아를 출산하고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게 되는데요

[현장음: 김희선]

저희 신랑이 많이.. 처음에는 질투를 하다가 이제는 자기 자신을 알고 포기를 한 것 같아요

이렇듯 결혼과 함께 연기를 중단했던 김희선은 2012년 '신의'로 6년 만에 연기를 재개하게 됩니다

지난 2014년에는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억척녀로 변신.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관심을 한데 모았는데요.

[현장음: 김희선]

다들 사투리 하는데 저한테 그 질문이 가장 많은 거 보니까 못할 것 같은가봐.

[현장음: 취재진]

워낙 도회적인 이미지를 많이하셨는데

[현장음: 옥택연]

못할 것 같은 이미지야 아니에요. 누나

[현장음:  김희선]

너가 제일 크게 웃었어.

[현장음: 김희선]

워낙에 또 엄마, 아빠가 대구, 경상도 쪽이라서 듣는 거는 좀 익숙한데 제가 말하는 거는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어색한 부분도 있는데 뜻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

[현장음:  김희선]

[참 좋은 시절] 많이 사랑해 주이소.

이후 지난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모성애와 함께 왕년에 잘 나가던 날라리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김희선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김희선]

엄마의 모성애나 이런걸 잘 그려야 되겠다는 그런 걱정을 했었는데 사실 솔직히 걱정되는 건 아휴...교복 잘 어울릴까..?

[현장음: 김희선]

제 입으로 말하기엔 정말 민망한데 생각보다는 좋게 봐주셔서.. 전 징그러울 줄 알았는데 징그러울 정도는 아니였나봐요, 그래서 참 다행이었어요..

이렇듯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선택을 하나씩 해나가며 [신의] [참좋은 시절] [앵그리맘]을 거쳐 복귀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서게 되는데요

[품위 있는 그녀]에서 연기 못지 않게 화제가 되고 있는 건 바로 김희선의 패션! 극중 상류층 사모님으로 럭셔리하고 품위있는 의상을 선보며 '우아한 미시'의 표본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죠

[인터뷰: 김희선]

Q) 김희선표 '우아진' 패션은?

A) 신상품에 중점을 많이 뒀고요

[현장음: 박경림]

아직 사람이 많이 안 입은 신상

[현장음: 김희선]

사실 어쨌든 이거 와 닿지 않았어? 농담이고요 항상 물론 트렌드도 중요하고 한데 옷을 보면 화려한 옷도 있고 수수한 옷도 있는데 다 네.. '우아진'만이 소화할 수 있는 옷 그런데 신경을 좀 많이 쓴 거 같아요

'우아진룩’의 두 가지 콘셉트는 ‘스페셜함’과 ‘믹스 매치’. 트렌디와 우아함이 기본이 되며 여기에 특별한 아이템이 더해지는 것!

김희선의 스타일리스트는 “김희선과 매 장면 옷을 고를 때 상의를 하고 옷을 결정했다.' 김희선의 취향이 반영된 패션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김선아]

'아니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왜 만날 예쁘지?' 제가 그랬던 거 같아요 자기 스스로를 이렇게 가꾸고 유지하고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김희선 씨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엄청난 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화면 안에 꽉 차는 아름다움이 있는 거 같아요

이렇듯 동료배우들 마저 감탄하는 최고의 미모를 가진 김희선! 그 미모만큼이나 빛난 연기력까지 그녀의 탄탄한 내공이 더욱 빛나는 데에는 결혼 10년차, 9살 딸 아이를 둔 경험 또한 큰 역할을 했을 텐데요

실제로도 '청담동 사모님'으로 재력있는 남편의 럭셔리한 부인으로 살고 있는 그녀!

[현장음: 김희선]

여행도 많이 가고 많이 보여주고 해야 되는데 일을 하느라고 그러지 못한 게 미안해요 시간 나는 대로 같이 좀 다니고 좋은 것도 보여주고 그러고 싶어요

김희선은 딸 연아의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집에서는 파자마나 남편 속옷을 입고 있는다고 밝히는 등 털털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엔 자신의 SNS에 '품위있는 그녀, 큰형님, 내가 사랑하는 배우 정연 언니, 그리고 우리 의리 강남 사모님들, 서진 친구, 희진 동생, 연아 동생, 다혜 막내. 우린 만나기만 하면, 알지? 크림파스타 난투극 바로 그 자리에서'라는 메시지와 함께 '품의있는 그녀'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친목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흔의 김희선! 그 어느 때보다 반전의 매력으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요

[현장음: 김희선]

막 그렇게 욕심내고 하면 오히려 안되더라고요 물 흐르듯이 나한테 맞는 나한테 오는 작품 잘 골라서 연구해서 하는게 그때그때..

[품위있는 그녀]의 시청률 고공행진 속 그녀의 물오른 연기와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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