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임시완 씨와 찰떡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김내관 역의 김정욱 씨가 해외 진출에 나섰습니다. 필리핀에서 제작하고 방영하는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제대로 높이고 오겠다는 포부도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조수희 기자가 전합니다.

한류스타 도전장을 내민 배우 김정욱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김정욱]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배우 김정욱입니다

김정욱은 필리핀 최대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마이 코리안 자기야]에 캐스팅 되어 현지 촬영에 한창인데요.

[현장음: 김정욱]

어떻게 보면 저한테도 좋은 기회인 것 같고 배역은 사실 주인공의 친형인데 0119 제가 주인공의 친동생의 여자를 뺐는 그런 역할이에요 뺐고 제가 필리핀으로 그 여자와 함께 떠납니다

[현장음: 기자]

법정까지 가야될 것 같은데요?

[현장음: 김정욱]

하하하하

[현장음: 김정욱]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거까지 말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이자 '필리핀 송혜교'로 불리는 배우 하트 에반젤리스타와의 연기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음: 김정욱]

현장에서는 많이 만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연기를 직접 하지는 않았었어요 아직까지는 제가 봤을때는 되게 좀 차갑고 이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따뜻하고 너무 착한 거예요 그분들이 ..금방 친해졌습니다

해외 진출에 앞서 김정욱은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임시완과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죠.

[현장음: 김정욱]

왕원으로 나오거든요 임시완 군이..왕원의 어떻게 보면 수족같은 맨날 붙어있는 김내관 역입니다

그는 지금은 군인이 된 임시완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음: 김정욱]

되게 친해졌어요 왜냐하면 제가 촬영의 80~90%가 임시완 씨랑 같이 했기때문에..항상 나서서 먼저 사람들 챙기는 그런 친구라 저도 임시완 씨의 완전 팬이 됐습니다 부모님들이 훈련소 가면 울잖아요 아들 가면..왜 우는지 난 이해가 안갔는데 아..이래서 우는구나..좀 뭉클했죠

[왕은 사랑한다]는 사전 제작이지만, 배우들은 촬영 종료 후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현장음: 김정욱]

연기자들끼리 밖에 나와서 만나고 볼링도 치고 임시완 군 군대갈 때 다 모여서 송별회도 해주고 이게 약간 학교, 대학교 동기들 만나는 느낌으로 ..

[현장음: 김정욱]

그리고 이제 소녀시대 임윤아 씨께서 시완이의 군대 면회를 가기로 제작발표회때 약속을 했거든요 그때 또 한 번 뭉치지 않을까요

이렇듯 국내외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남자 김정욱!

[현장음: 김정욱]

K STAR 시청자 여러분 오늘 이렇게 인터뷰를 즐겁게 했는데요 필리핀이라는 낯선 나라에 가서 열심히 하고 덥지만 파이팅해서 한국의 위상을 꼭 높이고 오겠습니다 K STAR 시청자 여러분 파이팅!.

그의 끝없는 도전과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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