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도 전국이 펄펄 끓으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때마침 열린 축제장과 피서지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연예계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연예계 폭염주의보! 뜨거운 더위를 피하는 방법..자세한 소식, [연예 돋보기] 장예은씨와 함께
얘기나눠보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Q) 더운데 어떻게 보내셨어요? 예은씨 만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이나 특별한 피서법이 있다면요?

A)
(장예은씨 대답)

Q) 장맛비와 폭염이 반복되고 있는 요즘..입는 것도 보는 것도 시원한 스타일링 노하우가 간절한데요 최근 스타들의 시원한 여름 패션 역시 궁금?

A) 네 특히 지난 20일 열린 [군함도] 특별 시사회에서의 남자 스타들의 패션이 눈에 띄었는데요 먼저 송중기는 차분한 누드 베이지 컬러의 풀오버 셔츠에 블랙 슬랙스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살짝 큰 사이즈의 셔츠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느낌을 주고 소맷단을 둘둘 말아 손목에 걸치게 연출해
맑은 소년 이미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배우 이동휘는 와이드 슬리브와 넉넉한 품의 셔츠를 슬랙스 밖으로 빼 입어 품이 큰 슬랙스와 밸런스를 맞추는 세심함으로 패피임을 인증했고요 속살이 비치는 품이 넉넉한 사이즈의 셔츠를 선택한 유승호는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 올린 후 캐주얼 코드의 가는 팔찌를 매치, 더운 여름에도 스타일리쉬함을 살린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배우 손예진은  '올화이트' 콘셉트로 자켓, 블라우스, 반바지, 구두까지 모두 흰색으로 통일했는데요 핑크색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고 단발로 바뀐 깔끔한 헤어스타일 또한 시원함과 상큼함을 더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최근 여자스타들의 시원한 민소매 패션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 20일 열린 SBS 새 월화 드라마 '조작'의 제작발표회 현장! 엄지원은 블링블링한 브이넥 민소매 티셔츠로 시원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고 전혜빈 역시 누드톤의 민소매 원피스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한껏 뽐낸 모습이었습니다.

Q) 최근 스타들의  SNS에서 수영장 속 모습도 눈길을 많이 끌던데요?

A) 네 수영장에서의 시원한 수영복 패션은 그야말로 더위를 식혀주기 충분했는데요 AOA 혜정은 자신의 SNS에 “수영놀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바다와 맞닿은 수영장에 비키니를 입고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혜정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비키니로 드러난 혜정의 잘록한 허리와 쭉 뻗은 각선미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하면 SNS 속 수영장 속 모습이 가장 화제를 모았던 스타! 설리를 빠트릴 수 없는데요 여유롭게 배영을 즐기는 모습은 물론 튜브를 타고 둥둥 떠있는 사진 등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설리의 사진을 여러장 접할 수 있어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밖에도 최근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오윤아!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완벽한 각선미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김준희, 나다 등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일상 속 수영복 자태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Q) 더위를 잠시 나마 잊게 해줄 시원한 여름 축제 소식도 좀 전해주시죠?

A)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신촌에서  '제5회 신촌물총축제'가 열립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시원한 물총 싸움은 벌써 5년째를 맞았는데요 올해는 디제잉 공연과 거리 댄스, 버블 파티 등도 함께 진행되고요, 첫날 저녁엔 DJ DOC와 DJ로 변신한 개그맨 박명수가 진행하는 애프터 파티도 열린다는군요 축제에는 누구나 입장 제한 없이 무료로 물총싸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도 지난 21일 막을 올렸는데요 이번 축제는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펼쳐집니다. 그중 오는 30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물싸움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영화 '괴물'의 스토리를 입고 한강 괴물과 시민이 한바탕 물싸움을 치르는 컨셉이라고 하는군요 또 여름하면 빠트릴 수 없는 보령 머드 축제가 지난 22일 개막을 알렸는데요  온몸에 진흙을 묻히고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여름축제죠 해변의 낭만과 흥겨운 열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다음 주 일요일인 30일까지 계속됩니다

Q) 과학적으로 여름에 공포영화를 보면 더위를 식힐 수 있다고 하죠?

A) 공포물의 오싹함은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하는데요,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공포 영화들! 그 중에서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존 스릴러 영화 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휴가지에서 맞은 뜻밖의 생존사투 ‘47 미터! ‘47 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연안으로 떠난 이국적인 휴가지에서 발생하는 뜻밖의 사고를 담았습니다. 휴가를 떠난 자매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철창에 들어가 상어를 구경하는 ‘상어 체험’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자매가 탄 철창을 연결한 끈이 갑자기 끊어지고 두 사람은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합니다. 식인 상어 떼가 생존을 위협하는 가운데 산소는 15%,20분 동안 목숨을 건 혈투가 벌어지는데요 ‘죠스’ ‘언더워터’ 등 수면 아래의 상어와 사투를 벌인 기존 영화들과 달리 심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 새로운 상어 공포영화의 탄생이 기대됩니다.이 외에도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털이 쭈뼛쭈뼛 서는 '애나벨' 감독의 두 번째 공포영화 '위시어폰'을 비롯해 전작 ‘숨바꼭질’을 통해 560만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장산범]! 오는 8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원조 ‘스릴러 퀸’이라고 불리는 염정아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박혁권이 등장해 힘을 더하고요 미스터리 괴담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새로운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Q)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연예인들의 휴가 모습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요?

A) 네 먼저, 래퍼 도끼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휴가를 보냈는데요 최근 자신의 SNS에 평화로운 바닷가와 야자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고요 한채영은 아들과 함께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 가수 공민지는 친언니와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 중인데요 프라하의 박물관이나 거리를 돌아다니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 여행 중 찍은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고요 이외에도 정용화, 지코 등이 홍콩, 일본 등지로 휴가를 다녀온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제주도로 포상휴가를 떠났던 '쌈 마이웨이' 배우들이 SNS를 통해 인증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는데요 박서준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최우식과 수영하는 사진에 이어 표예진, 송하윤, 김지원 등과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도 공개했고요 표예진은 박서준, 송하윤과 헬멧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어깨동무를 한 채 레저를 즐기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배우 지성은 휴가 중 아내 이보영과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는데요 커플 모자와 똑같은 무늬의 원피스를 입은  이보영 모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폭염에 연이은 폭우까지.. 올 여름은 참 유난스러운 날씨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처럼 뜨거운 여름이 있어야 선선하고 뽀송뽀송한 가을이 있는 법! 이 무더운 여름을 기분좋게 즐겨보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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