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정빈]

세상에는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남동생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현장음: 이서빈]

언니~ 그냥 오빠라고 부르면 되죠 원래 잘생기면 다 오빠랬어요

[현장음: 이정빈]

그러기엔 제 양심이 쿡쿡 쑤시는 걸요

[현장음: 이서빈]

그럼 언니, 여진구오빠한테 오빠라고 불러보는 건 어때요?

[현장음: 이정빈]

아무리 여진구 씨 호가 오빠라고 해도 97년생인 건 변함없는데요?

[현장음: 이서빈]

여진구오빠가 [다시 만난 세계]에서 31살 캐릭터를 맡았잖아요 이건 오빠라고 불러도 좋다는 여진구오빠의 계시라구요

[현장음: 이정빈]

우와~  이제부터 마음 놓고 여진구오빠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근데 제가 알기론 고등학생 역이라고 들었는데 아니에요?

[현장음: 이서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고등학생 여진구오빠도 나오고요 31살의 여진구오빠도 볼 수 있대요

[현장음: 이정빈]

당당히 오빠라 부를 수 있는 소년 여진구 씨의 모습이라 기대되는데요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 현장 빨리 보여주세요!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청정 로맨스에 도전장을 내민 여진구.

[현장음: 여진구]

청춘물을 촬영을 해보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이런 교복입고 하는 밝게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욕심이 많이 났습니다

오랜만에 교복차림의 여진구를 볼 수 있어 안방극장의 여심이 설레고 있는데요.

[현장음: 여진구]

오랜만에 교복을 입어봤는데요 제가 오랜만이라고 하니까 조금 죄송스럽긴 한데 그래도 다시 고등학교 시절 생각도 나고 중학교 때 생각도 나고요 네 그렇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오빠라 부르고 싶은 배우 여진구의 로맨스에 누나 팬들의 기대가 더욱 쏠리고 있습니다.

여진구와 러브라인을 그릴 주인공은 9살 연상의 이연희인데요.

[인터뷰: 여진구]

Q) 이연희와 세대차는?

A) 어떠한 세대차이라는 것은 느끼지 못했던 거 같아요 다행히 누나도 저에게 많이 맞춰주시고 저도 나름 어른스러운 척 많이 했는데 그래서 다행히 그런 건 전혀 느끼지 못했고요 호흡은 당연히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인터뷰: 이연희]

Q) 여진구와 세대차 없었나?

A) 사실 제가 좀 우려를 했었죠 나이.. 어떻게 보면 그런데 다행히도 진구 씨가 굉장히 성숙한 면도 강하고 또 의젓한 면이 강해서 저는 오히려 개인적으로 의지도 많이 했었던 거 같아요

여진구의 소년미부터 31살의 어른스러움까지 엿볼 수 있는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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