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14년 만에 다시 스릴러퀸 자리를 노립니다.

스릴러 영화 [장산범]에서 여주인공 '희연'으로 분한 염정아.

[현장음: 염정아]

안녕하세요 [장산범]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는 여자 '희연' 역을 연기한 염정아입니다 오늘 좋은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14년 전 선보인 영화 [장화, 홍련]에서처럼 '엄마'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인터뷰: 염정아]

Q) [장화, 홍련]과 다른 점은?

A) [장화, 홍련]에서는 굉장히 예민하고 계모였는데 예민하고 아이들한테 오히려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거죠 이번에 '희연'이란 역할은 그냥 우리 주변에 보이는 엄마에요 가족들을 보호하고 싶어 하고 사랑하고 다정한 그래서 완전 다른 캐릭터를 연기를 했습니다

[장화, 홍련]의 이야기가 주로 집 안에서 진행됐다면 [장산범]의 주 촬영지는 동굴이었습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도 힘든 촬영이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염정아]

Q) 동굴 촬영이 쉽지 않았다고?

A) 기어 다니고 뛰어다니고 그런데 거기 상황이 영화적인 효과 때문에 먼지를 계속 일부러 만들고 그랬어요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현장음: 박경림]

[장산범]의 촬영 현장이 힘들었지만 그리울 것 같아요

[현장음: 염정아]

그리..

[현장음: 박경림]

대답을 빨리 해주셔야 하는 시점인데

[현장음: 염정아]

그립겠죠

14년만에 돌아온 스릴러퀸, 염정아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장산범]은 8월 17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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