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가 1년 9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동해는 지난 21개월 간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했는데요.

그의 군 생활이 끝나던 날, 서울 지방경찰청 앞은 해외 각지에서 모인 500여명의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오랜 팬들의 기다림 속에 늠름한 모습을 드러낸 동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그는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현장음: 동해]

잠을 좀 못 잤고요 잠을 좀 못 잤고 굉장히 긴장을 하고 설레고 되게.. 긴장이 많이 됩니다

동해는 전역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팬들과의 만남을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동해]

Q)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A)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거는 팬 분들한테 먼저 인사를 먼저 드리는 게 예의가 아닌가 싶고 일단은 멤버들 많이 보고 싶고 공연을 하면서 팬 분들하고 만나는 자리를 갖고 싶습니다

[인터뷰: 동해]

Q)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A)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을 많이 먹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실제 동해는 전역 직후 멤버 은혁과 함께 팬들과 만날 자리를 준비 중인데요.

[인터뷰: 동해]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A) 일단은 앨범에 전념을 하고 싶고요 팬 분들이 많이 기다리셨던 것만큼 앨범에 전념을 하고 싶고 그리고 앞으로 있을 다음 주에 있을 팬미팅, 그리고 SMTOWN 멤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동해]

Q) 팬미팅 앞두고 긴장되지 않는지?

A) 그렇습니다 굉장히 긴장이 되고 일단 여기 서 있는 것조차도 되게 긴장이 되고 설레고 떨리는데 준비를 잘 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보답하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 동해는 제대 전, 이틀 먼저 사회인이 된 멤버 은혁의 전역식에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죠.

[인터뷰: 동해]

Q) 제대 전, 은혁의 전역식에 참석해 화제가 됐는데?

A) 말년 휴가를 그때 은혁이, 멤버 은혁이 제대에 맞춰서 쓸 예정이었고 이틀 차이로 제가 제대를 하는데 가서 꼭 인사를 해주고 싶었고 보고 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동해는 은혁의 전역식을 다녀온 덕에 이 질문을 예상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동해]

Q) 군 생활에 힘이 돼준 걸그룹은?

A) 항상 은혁이 때도 그런 질문을.. 예상을 했었는데 일단 저희 또 소속가수인 레드벨벳 친구들과 또 트와이스 여러분들과 많은 분들이 힘이 됐습니다

슈퍼주니어의 단짝 은혁과 동해! 은혁 역시 이날 현장을 찾아 진한 포옹으로 동해의 전역을 축하했는데요.

전역식을 찾아준 팬들에게 함께 인사를 전해 2배의 함성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동해]

Q) 팬들에게?

A) 1년 9개월 동안 외롭게 해서, 여러분들 마음을 외롭게 해서 미안하고요 앞으로 1년 9개월이 지난 지금의 시간에 앞으로 조금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시간 많이 만들겠습니다

이틀차이로 팬들 곁에 돌아온 은혁과 동해는 23일 팬미팅을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새 앨범에 합류하는 등 슈퍼주니어 활동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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