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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씨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이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더블타이틀곡 [안티]의 노래가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죠 지코 씨의 심경을 대변한 노래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봤습니다

 

 

지코가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을 발표했는데요. 타이틀곡 [안티]의 가사가 연일 화제죠.

 

[안티]는 지코가 직접 쓴 곡으로 화자가 '안티'라는 설정 아래 신랄한 악담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안티]는 피처링에 참여한 지소울의 목소리로 시작됩니다.

 

 

[현장음: 지소울]

 

속이지 못해 난 화면 밖의 네 표정을 본 적이 있어 분칠을 벗겨 내고 전부 시늉이었단 걸 알릴 거야

 

 

해당 가사는 시작부터 후렴구까지 반복되는데요. 이어지는 지코의 랩은 안티의 모습을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장음: 지코]

 

네 교만함의 뿌릴 뽑아 인생을 휘청이게 할 거야 이런 교양 없는 양아치를 그녀는 왜 만난 걸까 연예인은 조명에 눈멀고 환호에 귀가 먹어서 보고 듣고도 손 못 써

 

 

'안티'의 민낯을 그대로 들춰낸 가사는 그간 지코가 안티에 얼마나 시달려왔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하는데요.

 

 

[현장음: 박지종, 문화평론가]

 

아무래도 가수 분들은 자신의 노래에 자신의 경험을 담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직접적으로 들을 수 없는 가수의 어떤 개인적인 생각이라든지 혹은 있었던 일들이 노래 안에서나 제목으로 담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제시의 신곡 [구찌] 가사 역시 안티에 대한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지코가 안티의 입장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면 제시는 안티보다 우위의 입장에서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현장음: 제시]

 

돈 많은 척 하는 애들은 저리가 네 연봉을 내 어깨에다 거니까 I‘m way to fly to be one of yall 내 위치에선 넌 숨도 못 쉬어

 

 

제시의 [구찌], 지코의 [안티]모두 가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노래를 통해 안티에 맞선 두 스타에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지난 5월 거미가 신곡 [남자의 정석]을 발표했는데요.

 

 

[현장음: 거미]

 

뭐든지 늘 제일 아는 척 아는 사람 제일 많은 척 보고 들은 대로 하는데 네 속은 텅 비어 있어 조인성 정우성 네 착각은 자유지만 냄새나니까 그 담배 좀 제발 꺼줬으면 해

 

 

[남자의 정석]은 남자들의 허세 넘치는 행동에 돌직구를 날리는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거미의 연인 이름이 조'정석'이어서 노래 [남자의 정석]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죠. 이에 조정석-거미 커플은 때 아닌 결별설까지 휩싸였을 정도인데요.

 

이러한 논란에 [남자의 정석]의 작사가가 사실이 아님을 해명해야 했고. 조정석-거미 측 역시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습니다.

 

 

[현장음: 박지종, 문화평론가]

 

모든 노래에 가수의 경험이 담겨있다고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어떤 노래 가사 속에는 그 노래를 부른 혹은 그 노래를 작사, 작곡한 그 사람의 감정과 실제 경험들이 묻어 들어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건모가 [잘못된 만남]을 발표한 뒤 프로듀서 김창환과 결별했고, 쥬얼리가 [슈퍼스타]를 부른 뒤 그해 최고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것처럼 가요계에는 오래전부터 가수가 제목을 따라간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또 가수의 노래가사 운명론도 존재합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모두 다 이루어지라며 '아브라카다브라'를 외치던 노래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그 해 최고의 걸그룹으로 우뚝 설 수 있었고요.

 

[지금, 우리]로 첫 1위를 차지한 러블리즈는 노래가사처럼 실감이 나지 않는 꿈같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는데요.

 

 

[인터뷰: 노진형, 대중음악평론가]

 

Q) 가수-노래 운명론에 대해?

 

A) 가수가 가사를 따라가는 게 아니냐 혹은 음악이 가수를 따라가는 게 아니냐 하는 이런 우연성 있는 예상들이 나오게 되는데요 실제로 그런 영향성은 거의 미미하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우연에 더불어 최근엔 가수가 직접 노래를 만드는 일이 부각되면서 이러한 속설에 힘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운명은 믿기 마련이고 또 개척하기 나름이죠. 스타의 운명론, 모두가 스타 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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