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씨가 폭우 속에 진행한 깜짝 결혼소감 인터뷰가 연일 화제인데요 비를 맞으면서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던 송중기 씨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죠 송중기 씨를 비롯해 결혼 전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에 깜짝 포착된 스타들의 모습을 모아모아서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현장이 폭우가 쏟아지는 야외여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현장음: 송중기]

비 오는데 죄송합니다 감사하고

[현장음: 취재진]

결혼 발표 후에 팬들 앞에 처음 나서잖아요 소감 좀 말씀해주세요

[현장음: 송중기]

떨리죠 저도 워낙 처음 겪는 일이니까.. 아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래서 긴장되고 좋은 일이니까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송중기는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도 꽤 오랜 시간 인터뷰에 응했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송혜교 씨가 어떤 이야기 해주셨어요?

[현장음: 송중기]

긴장하지 말고 잘 하라고 오늘 오랜만에 영화 홍보하는 스케줄이라고 했는데 긴장하지 말라고 잘 하라고 얘기해줬어요

송혜교에 대한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대답해 지켜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호칭도 궁금해요 많이 분들이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현장음: 송중기]

호칭 뭐.. 일반적인 연인들이랑 비슷하죠 어디 기사에는 호칭도 나왔다고 하는데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일반적인 사랑하는 커플들과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현장음: 취재진]

사랑하는 커플들 애칭이 많잖아요?

[현장음: 송중기]

뭐 많죠~ 자기야 라고 할 때도 있고 이제 또 결혼도 앞두고 있으니까 호칭도 진중하게 잘 해야죠

[현장음: 취재진]

송혜교 씨 가장 좋은 점도 하나 꼽아주세요

[현장음: 송중기]

혜교 씨 좋은 점이요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워낙 차분한 친구고요 그리고 속이 깊고요 또 굉장히 좋은 영향을 많이 주는 분이라서 또 저에게는 선배님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걸 가르쳐 주는, 좋은 에너지를 많이 주는 그런 분입니다

그런가하면 송중기는 향후 결혼과 관련된 공식 인터뷰 혹은 기자회견을 기대하게 하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프러포즈를 했다 안했다 말들이 많더라고요 프러포즈 하셨어요?

[현장음: 송중기]

그거는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앞으로 만날 기회가 많으니까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한국을 넘어 전 아시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 발표!

[현장음: 취재진]

전 세계 분들이 축하해주잖아요~

[현장음: 송중기]

아 뭐 전 세계까지~ 네

[현장음: 취재진]

팬 분들한테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장음: 송중기]

팬 분들 축하도 해주시고 또 걱정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러 가지 인생의 큰일을 앞두고 있으니까 많이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또 앞으로 제 일 뿐만이 아니더라도 제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 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어서 앞으로 주위를 많이 둘러보면서 살자고 혜교 씨하고 얘기도 많이 했었는데 그렇게 좋은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송중기와의 깜짝 인터뷰 역시 폭우에도 불구하고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함께 해 그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녹취:이보람 기자, K STAR]

유난히 비가 많이 쏟아지던 날이라서 송중기 씨가 간단히 인사만 하고 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송중기 씨는 폭우를 뚫고 취재진 바로 앞으로 왔고요 제가 질문을 시작하려고 하자, 비 맞는다면서 우산 아래로 이동을 하게 했는데, 정작 본인은 오른쪽 어깨가 비에 다 젖는데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꽤 긴 인터뷰 후 송중기 씨의 옷은 비에 상당 부분이 젖어 있어 오히려 제가 다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주상욱-차예련 커플은 결혼 전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에 단독 포착된 바 있습니다.

결혼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 2월, 3월 결혼설에 휩싸였던 주상욱-차예련 커플. 동반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녹취:조수희 기자, K STAR]

해외여행 차 동반출국에 나섰던 주상욱과 차예련 커플은 카메라에 잡히진 않았지만 출국수속을 밟을 때 차예련이 주상욱에게 기대는 모습 그리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취재진과의 만남에 당황한 듯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한 마디만 해주세요~

하지만 달달한 분위기만큼은 감추지 못했죠.

[현장음: 취재진]

여행 잘 다녀오세요~

그로부터 3개월여가 지난 5월, 결혼식 당일이 되어서야 두 사람에게서 직접 그 소감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주상욱]

생각보다 너무 많은 기자님들께서 오셔가지고 굉장히 떨리고 그 어떤 날보다 너무나 소중하고 가장 행복한 날인 거 같습니다 너무 떨립니다

[현장음: 차예련]

저희 결혼 축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진짜 많이 떨리네요 제작발표회도 많이 해보고 그래서 사실 긴장이 될까 생각했는데 어제 잠 한숨도 못 잤어요

임창정 역시 K STAR 카메라를 향해 결혼 전 소감을 밝힌 바 있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좋으세요?

[현장음: :임창정]

좋아요 너무 좋아요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하죠. 밝은 모습으로 기쁜 소식을 나눈 스타들! 팬들의 축하 속에 세 배, 네 배의 행복을 누리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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