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제 옥주현 씨가 뮤지컬 [마타하리]로 또 한 번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을 통해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 씨가 뮤지컬 배우로 첫 발을 내딛었죠! 뛰어난 보컬 실력과 드라마를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뮤지컬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다는 후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그 현장, 조수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금 함께 보시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마타하리]로 돌아왔습니다.
[현장음:옥주현]
2017년에 두 번째 [마타하리] 재연을 기대가 큰마음을 안고 오셔도 저희가 꽉 채워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우, 무슨 자신감이지?
옥주현에 이어 빅스의 레오도 초연에 이어 재연에 합류했는데요. 인정받은 뮤지컬돌답게 이번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짙은 감성 연기를 뽐냈습니다.
[현장음:정택운]
사실 작품을 통해서 뭔가 뮤지컬 배우로서 매력 어필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현장음:옥주현]
그냥 매력 자체니까요?
[현장음:정택운]
아니요...(땀삐질) 그게 아니라..
[현장음:옥주현]
타고나서?
[현장음:정택운]
아니..극에 있어서 저라는 인물이 극에 방해를 하지 않고 보시는 분들이 편하게 정말 '아, 뮤지컬 정말 잘 봤다'라고 생각 들었으면 좋겠어요 뭔가 매력 어필한다기보다도 극에 잘 어우러져서 좋은 작품 하고 싶습니다
레오는 이번 공연에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배우 공유를 꼽았는데요.
[현장음:정택운]
시간 되시면 우리 예쁜 마타하리 선배님들 보러 한 번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음:옥주현]
여자 배우는 없어요?
[현장음:정택운]
저희 멤버 중에 한 친구가 한효주 선배님을 되게 좋아하는데 한효주 선배님이 또 주현누나랑 친하니까
[현장음:옥주현]
그러니까 남을 빌려서 자기의 마음을 얘기하는 거지?
[현장음:정택운]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그 친구가 저한테 그랬어요 한효주 선배님이 보러오면 자기가 보러오겠다 ..
그런가하면 [마타하리]를 통해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임슬옹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임슬옹]
긴장도 되고 굉장히 많이 떨리기도 하고요 기대해주시는 거만큼 저도 준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돼서 돌아온 차지연은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인데요.
[현장음:차지연]
많은 선배님들께서 조언해주실 때 아마 세상을 보는 눈이 변화 될거다라고 많이 조언을 해주셨는데 잘 몰랐어요 근데 막상 아이를 낳고 기르고 있는 와중에서 이 작품을 참여하다보니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조금씩 알 것 같아요 그래서 특히나 그 모성애가 자극되는 그런 어떤 장면들이 있을 때는 참..많이 마음이 진짜 많이 아프더라고요 사실..일도 무대도 중요하지만 아기랑 보내는 시간이 너무너무 행복하고 귀해서 사실 연습실에 몸이 있어도 반은 이렇게 아기한테..보고싶다..
[현장음:임슬옹]
항상 이렇게 대기 시간마다 아기 사진 보시고..
[현장음:차지연]
아, 하지만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진짜예요!
[현장음:옥주현]
아니, 진짜라고 안 해도 진짜 같거든~
새로워진 캐스팅과 함께 4인 4색의 활약이 기대되는 [마타하리]!
[현장음:레오]
저희 [마타하리] 공연 정말 열심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초연을 뛰어 넘는, 멋진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