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계의 살아있는 전설, 신화에 첫 품절남 탄생에 스타하객들의 축하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1일, 신화의 리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웨딩마치를 울렸는데요.

이날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스타하객은 단연 신랑 에릭의 들러리로 나선 신화 멤버들이었습니다.

네이비 슈트 차림의 신화 멤버들과 신랑 에릭은 흡사 무대 의상을 맞춰 입은 듯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식전 함께 웨딩사진을 찍는 모습은 마치 신화의 화보 촬영 같기도 했죠.

그런가하면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호흡 맞춘 예지원, 김기두, 허정민도 결혼식장을 찾았는데요.

[현장음:예지원]

신부 너무 예뻐요 그렇지?

[현장음:김기두]

네 너무 예뻐요

결혼 선배 김기두는 신입 품절남 에릭을 위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김기두]

형수님 말 잘 들으세요 그게 행복의 길이에요~ 정말이에요

신화의 멤버 전진의 부친인 찰리박도 아들 같은 에릭의 결혼을 축하했고요.

[현장음:찰리박]

정혁아 행복하게 살아라 진짜 축하한다 에브리해피데이~

[삼시세끼] 어촌편을 함께 한 윤균상도 식장에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장음:윤균상]

저는 정혁이 형이랑 같이 삼시세끼 촬영을 했고요 이번에 또 같이 여행을 가게 돼서 그 전에 형이 결혼식을 하게 됐네요 너무나 행복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아직은 형수라는 호칭이 어색하다는 윤균상.

[현장음:윤균상]

(나혜미를) 한 번도 못 뵀어요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형수님, 아우 이상해 내가 형수님이라고 하니까~ 형수님 얼마나 예쁘게 나오실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음:취재진]

처음에 결혼 소식 들었을 때 어떠셨어요?

[현장음:윤균상]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괜히 정혁이 형이 장가간다고 하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 너무 기분 좋았죠 묘한 설렘도 있더라고요

윤균상은 흡사 친형을 장가보내는 듯 한 모습으로 축하인사를 남겼습니다.

[현장음:윤균상]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 형이 어떻게 사는지 두고 보고 갈 거예요 형 축하해요 사랑합니다 형

이렇듯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평생을 약속한 에릭과 나혜미.

에릭은 식후 보도 자료를 통해 '새로운 출발에 축하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는데요.

결혼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늘 행복한 가정 꾸리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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